[개근질닷컴] 대한민국 경찰 제일의 육체미를 뽑는 대회가 제주도에서 열린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보디빌딩협회
제주특별자치도보디빌딩협회(회장 신소야)는 오는 8월 19일(토) 제주경찰청 대강당에서 ‘제1회 미스터폴리스 코리아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보디빌딩협회와 제주경찰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 있는 경찰 및 해양경찰이 참가할 수 있다.
경기는 나이를 기준으로 8 체급 ▲25세~28세 ▲29세~31세 ▲32세~34세 ▲35세~38세 ▲39세~42세 ▲43세~46세 ▲47세부~50세 ▲51세 이상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각 체급 1위부터 3위까지는 트로피와 상장이 수여되며, 4위부터 6위까지는 상장이 주어진다. 더불어 체급별 본선 진출자들은 내년도 경찰 달력 표지모델로 선발된다. 판매된 경찰 달력 수익은 아동학대 피해 아동 지원 성금으로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대회 우승자는 그랑프리전 최고 득점자로 선정된다. 그랑프리전은 각 체급 우승자끼리 최종 경쟁할 예정으로, 우승자에겐 대형 트로피와 메달 및 상장이 수여된다.
신소야 회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 예정인 우리나라 경찰들의 몸은 대부분 엘리트 선수 못지않게 건강하고 경쟁력 있다”면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내년부터는 경찰, 소방, 군인들의 합동 경쟁 무대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많은 국가 공무원의 참여로 보디빌딩&피트니스 동호회 활동을 확산시켜 생활체육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도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더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보디빌딩협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