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근질닷컴] 여자 스포츠모델 선수들이 장안대학교에서 건강미 넘치는 매력을 자랑했다. 

▲사진=개근질닷컴

23일(일), 경기 장안대학교 대공연장에서 2023 NPCA 용인 포인트리그가 개최됐다. 

PCA 코리아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총 8종목 ▲보디빌딩 ▲남자 스포츠모델 ▲여자 스포츠모델 ▲피지크 ▲비키니 ▲피지크 ▲클래식피지크 ▲머슬모델으로 나눠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는 종목별 총 250명 내외다. 

그중 여자 스포츠모델 경기는 대회 2부 순서로 진행됐다. 여자 스포츠모델 종목은 통합 경기로 치러졌다. 

▲사진=개근질닷컴, 주윤진 선수

먼저 퍼스트 타이머 체급에서는 단일 출전한 주윤진이 1위를 기록했다. 

▲사진=개근질닷컴, 박수빈 선수

오픈 통합 체급에서는 출중한 기량의 선수들이 격돌했다. 접전결과 우승의 영광은 박수빈의 몫으로 돌아갔다. 

▲사진=개근질닷컴, 박수빈 선수(오른쪽에서 세번째)

이날 박수빈은 뛰어난 컨디셔닝을 완성해 건강미 넘치는 모습을 뽐냈다. 특히 뛰어난 등 근육 세퍼레이션을 자랑해 관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통합 체급전에서 우승한 박수빈은 그랑프리를 수상해 프로 자격을 획득했다.

▲사진=개근질닷컴, 박수빈 선수

우승 직후 박수빈은 “NPCA 경기는 두 번째 출전인데, 이렇게 우승한 것이 꿈만 같다”면서 “저번 주에도 출전했지만 아쉬운 성적을 받았다. 이번에는 남자친구가 많이 도와줘서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현대 무용을 전공했다가 운동이 좋아져서 스포츠모델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스포츠모델 선수들이 앞으로 더욱 많아져서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을 마쳤다.  

한편, 2023 NPCA 용인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PCA 코리아는 오는 8월 5일(토)과 6일(일) 대전 대덕대학교 창성체육관에서 2023 PCA/NPCA 천안 포인트리그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