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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NGP 파이널, 박진현 ”내가 우승하겠다” 강한 자신감

등록일 2023.07.29 22:25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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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근질닷컴] 박진현이 2023 WNGP 파이널 기자 회견에서 우승하겠다고 선언했다.

 


▲사진=개근질닷컴, 박진현 선수

 

29일(토), 경기 장안대학교 대공연장에서 2023 WNGP 파이널 대회가 개최됐다. 파이널 대회는 이날 행사의 3부 순서로 당일 저녁부터 익일 새벽까지 치러진다.

 

이날 행사의 백미인 프로전에 앞서 각 선수의 각오를 듣는 기자 회견이 진행됐다. 기자 회견에는 마왕 마선호와 석현 WNGP 총대회장이 MC로 나서서 깔끔한 진행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개근질닷컴, 석현 총대회장

 

석현 총대회장은 “대회 주최 측에서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모습을 잘 본 적 없는 것 같아서 이런 기회를 마련했다”면서 “선수들이 극한의 컨디션으로 이 자리에 왔을 텐데 참석해줘서 감사하다”고 기자 회견 배경을 전했다.

 


▲사진=개근질닷컴, 마선호

 

마왕 마선호는 “2008년부터 WNGP 대회를 뛰면서 마왕이란 별명을 얻었다. 그렇게 인지도를 얻어 운이 좋아서 ‘피지컬 100’ 출연 같은 좋은 기회를 얻게 됐다”면서 “이 자리에 있는 선수들도 이걸 계기로 많은 기회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사진=개근질닷컴, 김성현 선수

 

가장 먼저 김성현부터 질문이 시작됐다. 김성현은 둔근과 햄스트링 분리도의 비결을 묻는 말에 “선수들이 많아서 여기선 알려드리면 안 될 것 같다”고 밝혀 장내에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그는 “신경 쓰이는 경쟁자는 없다”고 답변했다.

 

뒤이어 프로전에 출전하는 23명의 선수에게도 각종 질문이 이어졌다.

 


▲사진=개근질닷컴, 박진현 선수

 

그중 박진현이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진현은 “많은 선수가 출전했는데, 일단 제가 우승하겠다”면서 장내 선수들을 도발했다. 경쟁자를 묻는 말에 그는 “배준한 선수가 조금 신경 쓰이지만 오늘 우승 트로피는 제가 가져가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사진=개근질닷컴, 배준한 선수

 

배준한 역시 이에 응수했다. 배준한은 “이번엔 작년이랑 다른 모습으로 출전했다”면서 “오늘 시합 지려고 준비한 거 아니다. 내가 우승하겠다”고 박진현의 도발에 맞섰다.

 

한편, 이번 대회의 프로전은 총 8종목 ▲클래식피지크 ▲클래식보디빌딩 ▲보디빌딩 ▲머슬모델 ▲피지크 ▲여자 스포츠모델 ▲남자 스포츠모델 ▲비키니로 나눠 진행된다. 프로전에서 우승한 선수는 WNGP 프로카드를 획득할 수 있다.

 

WNGP 프로카드를 얻을 수 있는 파이널 프로전은 상, 하반기로 나눠 1년에 두 번 치러진다. 이번 대회서 새롭게 탄생할 WNGP 프로 8인의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승호 (zahir@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3-07-29 22: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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