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위로위로 홈

WNGP 파이널, 강희정 “시상식에서 내 이름 석 자 불리게 하겠다”

등록일 2023.07.30 00:05 youtube instagram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공유하기

[개근질닷컴] 강희정이 2023 WNGP 파이널 기자 회견에서 시상식에서 자신의 이름이 불리게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사진=개근질닷컴, 강희정 선수


29일(토), 경기 장안대학교 대공연장에서 2023 WNGP 파이널 대회가 개최됐다. 파이널 대회는 이날 행사의 3부 순서로 당일 저녁부터 익일 새벽까지 치러진다. 


이날 행사의 백미인 프로전에 앞서 각 선수의 각오를 듣는 기자 회견이 진행됐다. 기자 회견에는 마왕 마선호와 석현 WNGP 총대회장이 MC로 나서서 깔끔한 진행으로 눈길을 끌었다. 


여자 선수들의 기자 회견은 남자 선수들의 기자 회견 직후 곧바로 진행됐다. 

 


▲사진=개근질닷컴, 최연희 선수

 

1년만의 복귀전을 앞둔 최연희에게 질문이 주어졌다. 부담이 없냐고 묻는 말에 “당연히 부담이 있었다. 게다가 결혼 준비와 집 문제로 대회 준비다 더 힘들었다”면서 “힘든 점도 있었지만 해야 하니까 했다”고 밝혔다.

 

강희정은 이번 대회 비키니와 여자 스포츠모델 종목 모두 출전했다. 주종목을 묻는 질문에 그는 “비키니는 제 욕심이고 몸은 스포츠모델에 점점 가까워져 간다”고 답변했다. 이어 나바 성적을 묻는 말에 “아쉬운 성적이었는데, 다이어트가 덜 됐었던 것 같다. 그리고 저는 WNGP를 제일 사랑한다”고 대회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사진=개근질닷컴, 노연희 선수

 

힘든 상황에서 대회 준비를 병행한 선수도 있었다. 노연희는 대회 준비 과정을 묻는 말에 “개인 건강 문제도 있었고 어머니 병간호도 해야 해서 원하는 기량까지 끌어 올리지 못했다”면서 “그럼에도 이 운동을 좋아하기 때문에 끝까지 해보자는 마음으로 출전했다”고 다짐을 밝혔다.

 

임수빈은 선수로서 이름을 날리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췄다. 이어 그는”30대부터 운동을 시작했는데, 늦게 시작한 만큼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 내고 돌아가겠다”고 우승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프로전은 총 8종목 ▲클래식피지크 ▲클래식보디빌딩 ▲보디빌딩 ▲머슬모델 ▲피지크 ▲여자 스포츠모델 ▲남자 스포츠모델 ▲비키니로 나눠 진행된다. 프로전에서 우승한 선수는 WNGP 프로카드를 획득할 수 있다. 


WNGP 프로카드를 얻을 수 있는 파이널 프로전은 상, 하반기로 나눠 1년에 두 번 치러진다. 이번 대회서 새롭게 탄생할 WNGP 프로 8인의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승호 (zahir@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3-07-30 00:05:35 
김승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더보기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보디빌딩 연예 스포츠 건강

GGJ 유튜브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핫피플 더보기

커뮤니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