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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WNGP 파이널] 보디빌딩에서 펼쳐진 명대결, 그랑프리의 주인공은 누구

등록일 2023.07.30 01:50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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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근질닷컴] 오세용과 이성현이 보디빌딩에서 용호상박의 대결을 펼쳤다. 

 


▲사진=개근질닷컴, 왼쪽부터 오세용, 이성현


29일(토), 경기 장안대학교 대공연장에서 2023 WNGP 파이널 대회가 개최됐다. 


WNGP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총 8종목 ▲클래식피지크 ▲클래식보디빌딩 ▲보디빌딩 ▲머슬모델 ▲피지크 ▲여자 스포츠모델 ▲남자 스포츠모델 ▲비키니로 나눠 경기가 치러진다. 


이번 파이널 대회의 모든 경기는 프로전으로 진행된다. 그중 보디빌딩 프로전은 세 번째 순서로 진행됐다. 


경기에는 총 13명의 선수 ▲안정민 ▲강경규 ▲박진현 ▲강민구 ▲배진수 ▲장재원 ▲양진혁 ▲박성준 ▲배준한 ▲홍경훈 ▲차재훈 ▲오세용 ▲이성현이 출전했다. 

 


▲사진=개근질닷컴, 왼쪽부터 오세용, 이성현

 

개인 무대에 이어 단체 심사를 진행한 결과, 총 6명이 퍼스트콜에 호명됐다. 뒤이어 그 중에서도 발군의 경기력을 보인 오세용과 이성현이 용호상박의 대결을 벌였다. 

 


▲사진=개근질닷컴, 오세용 선수

 

두 선수는 전체적으로 상당한 근매스와 근질을 자랑했다. 그중 오세용은 고른 상하체 근발달로 밸런스가 돋보였고, 이성현은 강력한 하체로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접전 끝에 우승의 몫은 한층 더 높은 육체미 밸런스를 보인 오세용에게 돌아갔다. 

 


▲사진=개근질닷컴, 오세용 선수

 

우승 직후 그는 “지금 하반기 시즌 첫 시합인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늦게까지 대회를 진행해 준 관계자에게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남은 하반기 시즌에는 부상으로 언제까지 나올 수 있을 지 장담할 수 없다. 그러나 할 수 있는 데까지 WNGP 대회에 계속 나오겠다”고 하반기 시즌 포부를 전했다. 

 

한편, 2023 WNGP 파이널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운동의모든것’은 다음날인 7월 30일(일) 경기 장안대학교 대공연장에서 2023 MUSA 파이널 대회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김승호 (zahir@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3-07-30 01: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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