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근질닷컴] 이경선이 치열한 난전 끝에 피지크 프로카드를 획득하는 영광을 누렸다.
▲사진=개근질닷컴, 왼쪽부터 차명기, 이경선
29일(토), 경기 장안대학교 대공연장에서 2023 WNGP 파이널 대회가 개최됐다.
WNGP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총 8종목 ▲클래식피지크 ▲클래식보디빌딩 ▲보디빌딩 ▲머슬모델 ▲피지크 ▲여자 스포츠모델 ▲남자 스포츠모델 ▲비키니로 나눠 경기가 치러진다.
이번 파이널 대회의 모든 경기는 프로전으로 진행된다. 그중 피지크 프로전은 다섯 번째 순서로 진행됐다.
▲사진=개근질닷컴, 왼쪽부터 이경선, 최영규
피지크 프로전은 이번 대회 가장 많은 선수가 출전했다. 총 20명의 선수가 무대에 올라 두 그룹으로 나눠 심사를 진행했다. 정확한 비교 심사를 위해 무대에선 5명씩 라인업 포즈를 취했다. 네 번의 라인업을 거쳐 살아남은 선수는 이경선과 최영규였다.
▲사진=개근질닷컴, 이경선 선수
두 선수 모두 넓은 상체 프레임을 자랑했다. 그에 더해 이경선은 넓은 광배로 브이테이퍼를 표현했으며, 최영규는 삼각근과 팔근육 근매스로 역삼각형 몸매를 강조했다. 접전 끝에 왕좌에 등극한 것은 이경선이었다.
▲사진=개근질닷컴, 이경선 선수
우승 직후 그는 “쟁쟁한 참가자가 많았는데 프로카드 따게 돼서 너무 기쁘다”면서 “내일 무사 파이널 대회까지 뛰고 쉬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3 WNGP 파이널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운동의모든것’은 다음날인 7월 30일(일) 경기 장안대학교 대공연장에서 2023 MUSA 파이널 대회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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