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근질닷컴] 김광수가 절정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보디빌딩 그랑프리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개근질닷컴, 김광수 선수
20일(일), 경기 신한대학교 컨벤션홀에서 2023 MUSA 서울 대회가 개최됐다.
MUSA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총 9종목 ▲클래식피지크 ▲클래식보디빌딩 ▲보디빌딩 ▲머슬모델 ▲피지크 ▲여자 스포츠모델 ▲모던키니 ▲스포츠웨어모델 ▲남자 스포츠모델로 나눠 경기가 진행됐다.
보디빌딩 경기는 1부 세 번째 순서로 진행됐다. 보디빌딩은 5개 체급 ▲비기너 ▲노비스 ▲-60kg ▲-65kg ▲통합체급으로 나눠 치러졌다.
▲사진=개근질닷컴, 박휘승 선수
비기너 체급에서는 박휘승과 전동우가 대결을 벌인 결과, 박휘승이 우승 메달을 거머쥐었다.
▲사진=개근질닷컴, 홍반석 선수
노비스 체급에서는 임영규와 홍반석이 다시 한번 우승 자리를 놓고 다퉜다. 컨디셔닝을 과시한 임영규와 준수한 체형미를 자랑한 홍반석이 치열한 경기를 펼친 결과 홍반석이 다시 한번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사진=개근질닷컴, 최준철 선수
-60kg 체급전에서는 최준철이 시종일관 가운데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임영규와 이태경 역시 상당한 강도의 근질을 뽐냈으나 최준철의 벽을 넘어서진 못했다.
▲사진=개근질닷컴, 홍반석 선수
-65kg 체급전에서는 홍반석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홍반석은 훌륭한 체형미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3관왕을 달성했다.
▲사진=개근질닷컴, 왼쪽부터 윤호현, 김광수, 박우현
▲-75kg ▲+75kg ▲+85kg 체급전은 통합으로 치러졌다. 각 체급 우승은 단일 출전한 ▲박우현(-75kg) ▲윤호현(+75kg) ▲김광수(+85kg)가 각각 차지했다. 세 선수는 모두 절정의 경기력을 선보여 그랑프리전에 대한 기대함을 더욱 불러일으켰다.
▲사진=개근질닷컴, 왼쪽부터 박우현, 김광수, 윤호현
그랑프리전은 체급전 시상 직후 진행됐다. 경기는 박우현, 윤호현, 김광수의 삼파전이었다. 세 선수는 정규 포즈 심사가 끝난 후 퍼스트콜에 호명됐다. 가운데 자리는 김광수가 차지했으며 윤호현과 박우현은 그 양쪽에서 경기를 펼쳤다. 그랑프리의 몫은 만장일치로 김광수에게 돌아갔다. 이날 김광수는 전면 포즈에서는 거대한 흉근과 삼각근을 뽐냈으며, 후면 포즈에서는 꽉 찬 등 근육을 자랑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2023 MUSA 서울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운동의모든것’은 오는 8월 26(토)에서 27일(일) 파주 대교트라움벨트에서 2023 WNGP/MUSA 일산 대회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