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근질닷컴] 대한민국 보디빌더들이 도쿄에서 육체미를 과시했다.
▲사진= NPC 공식 홈페이지
지난 27일(일, 한국시간), 일본 도쿄에 있는 시부야 가든타워에서 ‘2023 IFBB 프로리그 도쿄 프로’가 개최됐다. 도쿄프로는 IFBB 프로리그에서 주최하는 대회로, 대회 우승자에게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보디빌딩 대회인 미스터 올림피아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도쿄 프로쇼에서는 총 세 종목 ▲남자 클래식피지크 ▲남자 피지크 ▲ 비키니에서 우승자를 뽑았다. 그중 한국 선수들은 남자 클래식피지크 종목에 7명, 비키니 종목에 2명, 총 9명의 선수가 무대에 올랐다.
▲사진= NPC 공식 홈페이지, 왼쪽부터 최한진, 이용승
먼저 남자 클래식피지크에는 총 31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중 한국 선수는 ▲이현석 ▲유인성 ▲최한진 ▲권기현 ▲한상태 ▲이용승 ▲류동오가 무대에 올랐다.
▲사진= NPC 공식 홈페이지, 왼쪽부터 이현석, 한상태
그중 이현석과 한상태가 31명 중 각각 6위와 7위를 기록했다. 두 선수는 퍼스트 콜아웃에 호명되어 선두 그룹에서 무대를 펼쳤다. 이현석은 후면 포즈에서 뛰어난 컨디셔닝을 자랑했고, 한상태는 준수한 밸런스를 선보였다. 1위는 중국의 Shicheng Jin이 차지했다.
▲사진= NPC 공식 홈페이지, 왼쪽부터 백민희, 한솔
비키니 종목에선 백민희와 한솔이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다. 백민희는 잘 발달한 하체 볼륨을 뽐냈고 한솔은 뛰어난 컨디셔닝과 바디 쉐입을 자랑했다. 우승은 미국의 Yurika Shigemoto의 몫으로 돌아갔다.
한편, IFBB 코리아는 오는 9월 2일(토) 부산 쿠무다 콘서트홀에서 IFBB 프로 대회인 2023 AGP 프로 클래식 피지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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