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근질닷컴] 윤성찬이 피지크 프로전 3연패를 달성했다.
▲사진=개근질닷컴, 윤성찬 선수
3일(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3 NPCA 파이널 대회가 개최됐다.
PCA 코리아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총 7개 종목 ▲보디빌딩 ▲클래식피지크 ▲피지크 ▲머슬모델 ▲남자 스포츠모델 ▲여자 스포츠모델 ▲비키니로 나눠 경기가 진행된다.
프로전은 대회 3부 순서로 진행됐으며, 그중 피지크 프로전은 네 번째로 치러졌다.
피지크 프로전에는 총 7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기존 프로 선수 5명 ▲박시형 ▲손송정 ▲박상민 ▲김재성 ▲윤성찬과 당일 체급 우승자 김형석, 김재헌이 우승을 두고 경쟁을 벌였다.
▲사진=개근질닷컴, 왼쪽부터 손송정, 윤성찬
그중 3명의 선수 ▲손송정 ▲박상민 ▲윤성찬이 출중한 경기력을 보였다. 세 선수는 넓은 상체 프레임과 잘 발달한 근질로 완성도 높은 브이테이퍼를 자랑했다. 거듭된 비교 심사 가운데 윤성찬이 두각을 드러냈다. 윤성찬은 볼륨 있는 삼각근으로 브이테이퍼를 과시해 관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결국 윤성찬이 우승자로 호명되며 프로전 3연패를 달성했다.
▲사진=개근질닷컴, 윤성찬 선수
우승 직후 윤성찬은 “이번 프로전은 수준 높은 선수들이 많아서 긴장했다”면서 “비교 심사가 거듭되면서 좀 더 열심히 준비하지 못한 걸 반성했다. 내년에는 좀 더 성장한 모습 보이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여자친구와 같이 왔는데 항상 고맙고 사랑하고 미안하다고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3 NPCA 파이널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PCA코리아는 오는 9월 9일(토)과 10일(일) PCA/NPCA 인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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