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근질닷컴=경남 하동] 이재천이 Mr. YMCA에 등극했다.
▲사진=개근질닷컴, 이재천 선수
지난 9일(토), 경남 하동 문화예술회관에서 ‘제53회 Mr. YMCA 선발대회 겸 2023 IFBB 세계선수권대회 및 IFBB 세계피트니스선수권대회 최종 국가대표 선발전'이 개최됐다.
대회는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대회 첫째 날인 9일에는 종별로 계측을 진행했으며, 10일(일)에는 본 경기가 펼쳐졌다.
▲사진=개근질닷컴, 왼쪽부터 이재천, 송시훈
그중 Mr. YMCA 선발전은 모든 종목 체급전 시상식이 끝난 직후 진행됐다. 경기에는 각 체급 우승자 ▲정한표(-60kg) ▲신수호(-65kg) ▲백재희(-70kg) ▲전성민(-75kg) ▲송시훈(-80kg) ▲박형근(-85kg) ▲정진화(-90kg) ▲이재천(+90kg)이 출전했다.
▲사진=개근질닷컴, 이재천 선수
각 체급 우승자가 맞붙은 만큼 치열한 경기가 이어졌다. 몇 번의 규정포즈 심사 후에는 전성민과 이재천이 남아 마지막까지 혈투를 벌였다. 두 선수 모두 강력한 근질과 밸런스를 자랑했다. 한 끗 차 승부 끝에 이재천이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이재천은 대상전에서 승리하여 2023 Mr. YMCA에 등극했다.
한편, Mr. YMCA 선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대한보디빌딩협회는 오는 10월 14일(토)~15일(일) 전남 담양문화회관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보디빌딩 경기)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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