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근질닷컴] 2023 IFBB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8인의 국가대표가 확정됐다.
▲사진=대한보디빌딩협회
▲사진=대한보디빌딩협회
지난 10일(일), 경상남도 하동 문화예술회관에서 2023 IFBB 세계남자보디빌딩선수권대회 및 IFBB 세계피트니스선수권대회 최종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렸다.
이번 선발전은 총 5개 종목 ▲남자 클래식보디빌딩 ▲남자 피지크 ▲여자 보디피트니스 ▲여자 비키니 피트니스 ▲여자 피지크에서 치러졌으며 종목별 참가자는 총 45명이다.
먼저 여성 부문에서는 3개 종목에서 5개 체급의 경기를 펼쳤다.
▲사진=개근질닷컴, 최서영 선수
여자 보디피트니스 종목에서는 2개 체급 ▲-163cm ▲+163cm에서 6명의 선수가 경쟁을 벌였다. 그 결과 최서영(+163cm)이 최종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사진=개근질닷컴, 왼쪽부터 반다솜, 윤가희, 이승하
여자 비키니피트니스 종목에서 6명의 선수가 경쟁했으며, 반다솜(+164cm)과 윤가희(+164cm)가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렸다.
남성 부문에서는 총 5명의 국가대표가 탄생했다.
남자 클래식보디빌딩 최종 선발전에는 총 15명의 선수가 5개 체급에서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사진=개근질닷컴, 왼쪽부터 설기관, 강태준
-168cm 체급에서는 3명의 선수 ▲강태준 ▲박승찬 ▲설기관이 출전했으며, 설기관이 최종 선발됐다.
▲사진=개근질닷컴, 고찬경
-171cm 체급에서는 고찬경이 뛰어난 체형미로 좋은 무대를 펼쳤다. 백재희와 임인환 역시 수준급의 경기를 펼쳤으나 고찬경에겐 미치지 못했다.
▲사진=개근질닷컴, 왼쪽부터 김남욱, 류제형, 황순철
-175cm 체급은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혈전을 벌였다. ▲김남욱 ▲류제형 ▲황순철이 각축을 벌인 결과 류제형이 국가대표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사진=개근질닷컴, 왼쪽부터 이재천, 임차현
+180cm에서는 이재천이 절정의 경기력을 보였다. 이날 이재천은 함께 진행된 2023 Mr. YMCA 타이틀까지 동시에 거머쥐었다.
▲사진=개근질닷컴, 배철형 선수
남자 피지크에서는 6개 체급에서 15명의 선수가 경쟁을 벌였으며, 배철형(+182cm)이 최종 국가대표 자격을 얻었다.
이번에 최종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는 2023년 11월 스페인에서 개최되는 2023 IFBB 세계선수권대회 및 IFBB 세계피트니스선수권대회에 출전 예정이다.
한편, 남자 보디빌딩 종목의 국가대표는 오는 10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성적으로 따로 선발할 예정이다. 마지막 남은 국가대표의 자리를 누가 차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