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근질닷컴] 황상진이 다시 한번 버뮤다모델 정상에 오르며 3연패 대기록을 달성했다.
▲사진=개근질닷컴, 황상진 선수
지난 23일(토)과 24일(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2023 나바 그랜드 프릭스 파이널’ 대회가 이틀간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나바코리아 하반기 메인 시리즈로 48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사진=개근질닷컴
버뮤다모델 프로전은 24일(일)에 진행됐다. 경기에는 4명의 선수 ▲채유현 ▲이상훈 ▲계경원 ▲황상진이 출전했다.
▲사진=개근질닷컴, 왼쪽부터 채유현, 황상진, 이상훈
무대에서는 황상진이 군계일학의 모습을 보였다. 이날 황상진은 볼륨 넘치는 흉근과 삼각근으로 역삼각 프레임을 완벽히 표현했다.
▲사진=개근질닷컴, 왼쪽부터 계경원, 황상진
후면 포즈에서 역시 도드라진 삼각근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 결과 황상진이 우승자로 호명되며 3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사진=개근질닷컴, 황상진 선수
황상진은 우승 직후 개근질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올해도 해내서 너무 기쁘다. 해가 갈수록 부담감이 역시 생기는데 올해는 몸을 잘 뽑아내서 자신감도 있었다”면서 “이번 시즌 중 현재 몸이 가장 좋은 것 같다. 탄수화물 양을 좀 더 제한하고 운동할 때 최대한 강도 높게 한 것이 유효했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시즌은 10월 초에 있는 중국 대회가 마지막이다. 나바코리아나 타 대회를 연패한 최봉석 선수의 기록을 따라가고 있다"면서 "롤모델의 발자국을 따라가니 성장할 수 있고 나만의 새로운 목표도 생겨서 좋은 것 같다. 언젠간 그 기록도 깰 수 있으면 좋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끝으로 “개근질닷컴에서 인터뷰를 자주 하는 것 같은데 감사하다. 인터뷰를 계속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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