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근질닷컴] 이준호가 꿈의 무대인 2023 미스터 올림피아 티켓을 획득했다.
▲사진= NPC 공식 홈페이지, 이준호 선수
지난 8일(일), IFBB PRO KOREA가 주최하는 ‘AGP 프로 멘즈 피지크’ 대회(이하 AGP 피지크)가 경기도 엠파이브 방송센터에서 열렸다.
AGP 피지크는 IFBB 프로만 참가할 수 있는 IFBB 프로 대회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보디빌더들에게 꿈의 무대라 불리는 미스터 올림피아의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AGP 피지크에는 내로라하는 IFBB 프로 피지크 선수 12명이 출전했다. 국내 선수 중에는 이준호, 최봉석, 조성우 등 주목도 높은 선수들이 출전해 대회 열기를 더했다.
▲사진= NPC 공식 홈페이지
경기에서는 이준호, 최봉석이 각축을 벌였다. 이준호는 흉근과 삼각근 볼륨을 자랑하면서도 뛰어난 컨디셔닝으로 절정의 기량을 선보였다. 최봉석 역시 강점인 어깨 볼륨을 과시하며 브이테이퍼를 뽐냈다.
▲사진= NPC 공식 홈페이지, 왼쪽부터 조슈아, 이준호, 최봉석
TOP 3에는 이준호, 최봉석, 조슈아가 호명됐다. 접전 끝에 이준호가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올림피아 티켓을 거머쥐었다. 최봉석은 2위, 조슈아는 3위를 기록했다.
한편, IFBB 프로 리그가 주최하는 2023 미스터 올림피아 대회는 11월 2일(목)~5일(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