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근질닷컴] 안상현 ㈜한성앤키텍 회장이 제14대 대한보디빌딩협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사진=대한보디빌딩협회, 안상현 당선인(왼쪽)
지난 25일(수), 서울 올림픽공원 내 협회 사무실에서 제14대 대한보디빌딩협회 회장 선거가 실시됐다.
▲사진=대한보디빌딩협회, 권지관 전 회장
대한보디빌딩협회 회장 자리는 지난 8월부터 약 3개월간 공석이었다. 13대 회장을 맡았던 권지관 전 회장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회장직을 사퇴했기 때문이다. 이에 협회는 부회장 직무 대행 체제로 한동안 협회를 운영했다.
▲사진=개근질닷컴
이번 회장 선거에는 협회 본부는 물론 각 시도부 임원들까지 선거단을 꾸려 참가했다. 총 두 명의 후보 ▲안상현 ▲한동기가 출마했으며, 더 많은 득표에 성공한 안 당선인이 1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안 당선인은 ㈜ 한성앤키텍 회장으로 재직 중이며, 대한민국 해군 ROTC 연합회 회장, 한국해양대학교 총동창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사진=대한보디빌딩협회
이번에 당선된 안상현 회장은 보디빌딩 저변 확대와 스포츠 4대 악 근절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안 당선인이 내세운 공약은 ▲연 1억 원 협찬금 후원 ▲대한체육회와 상호 발전적 관계 형성 ▲스포츠 4대 악 근절 ▲보디빌딩 저변확대를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 추진 등이다.
한편, 안 당선인은 대한체육회의 인준 및 공식 임명 절차를 거쳐 정식 선임된다. 임기는 2025년 정기총회 전까지로, 실질적 재임기간은 2024년 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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