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근질닷컴] 김종년이 비키니 마스터즈 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사진=IFBB 공식 SNS
지난 2일(현지시간) ‘2023 IFBB 세계남자보디빌딩선수권대회 및 피트니스선수권대회(이하 세계선수권대회)’ 2일차 경기가 진행됐다.
▲사진=IFBB 공식 SNS, 비키니 경기
이날 한국 대표팀은 ▲비키니 ▲핏 페어 종목에서 경기를 치렀다. 비키니 종목에는 총 6명의 선수 ▲윤가희 ▲반다솜 ▲박재진 ▲임효주 ▲김종년 ▲이승하가 출전했다.
▲사진=고양시보디빌딩협회 공식 SNS, 김종년 선수(왼쪽에서 세 번째)
그중 김종년이 마스터즈 45세 이상 체급 2위에 올라 세계선수권 2년 연속 은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1위는 세르비아에 Natasa Kandic이 차지했다.
그 밖에 한국 선수들 역시 안정적인 무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임효주는 -162cm 체급에서 13위, 마스터즈 40-44세 체급에서 9위에 올랐다. 이어 이승하가 -166cm 체급에서 14위에 랭크됐다. -166cm 체급에 중복 출전한 김종년은 해당 체급에서 8위를 기록했다.
한편, 대회 3일 차에는 여자 보디피트니스, 남자 클래식보디빌딩 종목 경기가 예정돼있다. 이날 경기엔 류제형, 이재천 등 출중한 기량의 선수들이 메달 사냥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