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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량급 휩쓴 베트남 보디빌딩의 저력|제14회 WBPF 보디빌딩(55kg, 60kg, 65kg, 70kg) (포토)

등록일 2023.11.14 19:20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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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근질닷컴] WBPF 대회 1일 차는 베트남의 무대였다. 

 


▲사진=개근질닷컴, 보디빌딩 -65kg 결선

 

지난 9일(목), 강원도 원주에서 WBPF 남자 보디빌딩 경량급 경기가 진행됐다. 체급은 총 4개 ▲-55kg ▲-60kg ▲-65kg ▲-70kg로 치러졌다.

 

8개국 18명의 선수는 무대 아래서 펌핑을 하며 출전 의지를 다졌다. 

 

▲사진=개근질닷컴, Azri Bin Asmat Sefri 

 

-55kg 체급전의 첫 번째 주자는 말레이시아의 Azri Bin Asmat Sefri였다. Azri Bin Asmat Sefri는 무대에서 상당한 컨디셔닝과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진=개근질닷컴, Pham Van Mach


▲사진=개근질닷컴, Pham Van Mach

 

이어 베트남의 Pham Van Mach가 무대에 올랐다. 역동적인 무대를 펼친 Pham Van Mach는 머스큘러 포즈와 포효로 무대를 마무리했다. 


▲사진=개근질닷컴, 보디빌딩 -55kg 규정 포즈(2번) 비교 심사 

 

비교 심사가 시작되면서 치열함이 가중됐다. 선수들은 2번 포즈에서 광배를 펼치고 대퇴사두근을 열정적으로 갈랐다. 

 


▲사진=개근질닷컴, 보디빌딩 -55kg 규정 포즈(3번) 비교 심사


▲사진=개근질닷컴, 보디빌딩 -55kg 규정 포즈(4번) 비교 심사


▲사진=개근질닷컴, 보디빌딩 -55kg 규정 포즈(6번) 비교 심사

 

비교 심사가 거듭되면서 Pham Van Mach가 앞서 나갔다. Pham Van Mach는 6번 포즈에서 거대한 상완삼두근으로 관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개근질닷컴, 보디빌딩 -55kg 비교 심사


▲사진=개근질닷컴, Pham Van Mach

 

Pham Van Mach의 기량이 출중했다. Pham Van Mach는 마지막까지 대퇴사두근 선명도와 상완이두근 볼륨을 어필하면서 승부를 굳혔다. 

 


▲사진=개근질닷컴, 보디빌딩 -55kg 시상식

 


▲사진=개근질닷컴, 보디빌딩 -55kg 시상식

 

-55kg 체급에서는 베트남의 Pham Van Mach와 Bul dac Phi Vu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두 선수는 뜨거운 포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개근질닷컴, Le Hong Phong 

 

▲사진=개근질닷컴, Le Hong Phong 

 

-60kg 체급은 베트남의 Le Hong Phong이 스타트를 끊었다. Le Hong Phong은 무대에서 자신감 넘치는 표정과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사진=개근질닷컴, Narayan Barik

 

인도의 Narayan Barik은 상와이두근 볼륨이 돋보였다. Narayan Barik 역시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무대 공간을 적극 활용했다. 


▲사진=개근질닷컴, 이준호

 

이준호는 -60kg 체급 마지막 순서였다. 이준호는 전면 근육을 쥐어짜면서 높은 수준의 근 선명도와 분리도를 강조했다. 


▲사진=개근질닷컴, 보디빌딩 -60kg 규정 포즈(2번) 비교 심사


▲사진=개근질닷컴, 보디빌딩 -60kg 규정 포즈(3번) 비교 심사

 

비교 심사에서는 이준호가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준호는 3번 포즈에서 상완이두근의 분리도와 볼륨을 잘 드러냈다. 이어 갈라진 허벅지 측면도 어필했다. 

 


▲사진=개근질닷컴, 보디빌딩 -60kg 시상식


▲사진=개근질닷컴, 보디빌딩 -60kg 시상식

 

-60kg 체급 우승자로는 이준호가 호명됐다. 1위에 오른 이준호 덕에 대한민국의 애국가가 장내에 울려퍼졌다. 

 

▲사진=개근질닷컴, Tran Bao Quoc Vuong 

 

베트남의 Tran Bao Quoc Vuong는 등장하면서부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모스큘러 포즈에서 터질 듯한 흉근과 삼각근 라인을 자랑했다. 


▲사진=개근질닷컴, Amandeep

 

인도네시아의 Amandeep도 뒤지지 않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날 Amandeep은 대퇴사두근 결이 비칠 정도로 드라이한 컨디셔닝을 자랑했다. 


▲사진=개근질닷컴, Amin Rasuad Bin Sidek

 

화려한 포징. 마지막으로 등장한 Amin Rasuad Bin Sidek은 다채로운 포징을 선보이며 관객의 눈을 즐겁게 했다. 


▲사진=개근질닷컴, 보디빌딩 -65kg 규정 포즈(2번) 비교 심사


▲사진=개근질닷컴, 보디빌딩 -65kg 규정 포즈(2번) 비교 심사

▲사진=개근질닷컴, 보디빌딩 -65kg 규정 포즈(4번) 비교 심사


▲사진=개근질닷컴, 보디빌딩 -65kg 비교 심사

 

그야말로 압도적이었다. Tran Bao Quoc Vuong의 볼륨감은 비교 심사에서 더 강력한 무기가 됐다. 근 분리도까지 뛰어난 Tran Bao Quoc Vuong을 대적할 선수는 없었다. 

 

▲사진=개근질닷컴, Tran Bao Quoc Vuong 

 

이변없이 Tran Bao Quoc Vuong가 -65kg 체급 왕좌를 차지했다. 


▲사진=개근질닷컴, Amit Kumar Bhuyan 

 

-70kg 체급은 치열한 예선 경기가 있었다. 예선에서 돋보였던 Amit Kumar Bhuyan이 결선 첫 무대를 장식했다. 


▲사진=개근질닷컴, Ho Huy Binh

 

Ho Huy Binh의 볼륨은 부족한 곳이 거의 없었다. 그중에서도 하체와 팔의 근 매스가 도드라졌다.  


▲사진=개근질닷컴, Ye Htun Naung

 

미얀마의 Ye Htun Naung은 밝은 미소가 인상 깊었다. 두꺼운 하체와 선명한 복근이 미소에 매력을 더했다. 


▲사진=개근질닷컴, Jagannath Khuntia

 

인도의 Jagannath Khuntia는 넓은 상체 프레임에 근육을 꽉 채웠다. 특히 흉근의 근질이 남달랐다. 


▲사진=개근질닷컴, 보디빌딩 -70kg 규정 포즈(6번) 비교 심사


▲사진=개근질닷컴, 보디빌딩 -70kg 규정 포즈(3번) 비교 심사


▲사진=개근질닷컴, 보디빌딩 -70kg 규정 포즈(3번) 비교 심사

 

용호상박의 대결이었다. 절정의 경기력을 보인 Ho Huy Binh과 Ye Htun Naung의 승부는 마지막까지 치열했다. 


▲사진=개근질닷컴, Ho Huy Binh



▲사진=개근질닷컴, Ye Htun Naung

▲사진=개근질닷컴, Ho Huy Binh

 

승리의 달콤함은 Ho Huy Binh이 맛보았다. Ye Htun Naung은 2위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한편, 베트남이 대회 1일 차 보디빌딩 경기 4개 중 3개를 석권하며, 이번 대회 빅 3(베트남, 인도, 몽골)의 저력을 보였다.  

 

김승호 (zahir@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3-11-14 1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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