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근질닷컴] WBPF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보기 드문 무대가 펼쳐졌다.
▲사진=개근질닷컴
지난 9일(목), 강원도 원주에서 WBPF 여자 보디빌딩 경기가 열렸다. 현재 여자 보디빌딩 경기는 국내에선 개최하는 곳이 거의 없으며, 국외에서도 IFBB 프로 리그 정도에서만 찾아볼 수 있다.
여자 보디빌딩 경기의 진행 방식은 남자 보디빌딩과 거의 흡사하다. 다른 점이 있다면 포징의 갯수다. 여자 보디빌딩은 5 가지의 규정 포즈로 비교 심사를 진행한다. 남자 보디빌딩의 7가지 규정 포즈 중 2번(프론트 랫 스프레드)와 5번(백 랫 스프레드)은 제외한다.
이번 대회에서 여자 보디빌딩 경기는 -55kg과 +55kg로 나눠 치러졌다.
▲사진=개근질닷컴, Meilaura Dora Jimmy
▲사진=개근질닷컴, Meilaura Dora Jimmy
첫 순서는 말레이시아의 Meilaura Dora Jimmy였다. Meilaura Dora Jimmy는 사이드 체스트 포징으로 팔과 어깨, 가슴 근육을 어필햇다.
▲사진=개근질닷컴, Dinh kim Loan
▲사진=개근질닷컴, Dinh kim Loan
이어 베트남의 Dinh kim Loan이 다채로운 포징으로 육체미를 표현했다.
▲사진=개근질닷컴, Sabita Bania
▲사진=개근질닷컴, Sabita Bania
-55kg 체급 마지막 주자는 인도의 Sabita Bania였다. Sabita Bania는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볼륨감을 자랑했다.
▲사진=개근질닷컴, 여자 보디빌딩 -55kg 규정 포즈(1번) 비교 심사
▲사진=개근질닷컴, 여자 보디빌딩 -55kg 규정 포즈(3번) 비교 심사
▲사진=개근질닷컴, 여자 보디빌딩 -55kg 규정 포즈(4번) 비교 심사
▲사진=개근질닷컴, 여자 보디빌딩 -55kg 규정 포즈(6번) 비교 심사
▲사진=개근질닷컴, 여자 보디빌딩 -55kg 규정 포즈(6번) 비교 심사
▲사진=개근질닷컴, 여자 보디빌딩 -55kg 규정 포즈(6번) 비교 심사
비교 심사에서는 Dinh kim Loan가 안정적인 무대를 펼쳤다. Dinh kim Loan는 적절한 밸런스와 컨디셔닝으로 근육을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사진=개근질닷컴, 여자 보디빌딩 -55kg 비교 심사
▲사진=개근질닷컴, 여자 보디빌딩 -55kg 비교 심사
▲사진=개근질닷컴, 여자 보디빌딩 -55kg 시상식
우승은 베트남의 Dinh kim Loan가 차지했다.
▲사진=개근질닷컴, Bui Thi Thoa
▲사진=개근질닷컴, Bui Thi Thoa
이어 +55kg 경기가 진행됐다. 베트남의 Bui Thi Thoa는 1번 포즈로 대퇴사두근과 상완이두근을 어필했다.
▲사진=개근질닷컴, Pratibha Thapliyal
인도의 Pratibha Thapliyal은 헤비급 선수를 연상케 했다. 두터운 하체와 코어, 꽉 찬 이두근은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사진=개근질닷컴, Ariunaa Zandrai
▲사진=개근질닷컴, Ariunaa Zandrai
이어 등장한 몽골의 Ariunaa Zandrai도 상당한 근매스를 자랑했다.
▲사진=개근질닷컴, Yasmin Anm-Nimr
타지키스탄의 Yasmin Anm-Nimr은 절정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상완이두근의 분리도, 갈라지는 대퇴사두근 등 완성도 높은 1번 포즈로 관객의 감탄을 자아냇다.
▲사진=개근질닷컴, Tran khanh Trang
마지막 주자는 베트남의 Tran khanh Trang였다. Tran khanh Trang은 선명한 복근과 외복사근으로 무대를 꾸몄다.
▲사진=개근질닷컴, 여자 보디빌딩 +55kg 규정 포즈(1번) 비교 심사
▲사진=개근질닷컴, 여자 보디빌딩 +55kg 규정 포즈(4번) 비교 심사
▲사진=개근질닷컴, 여자 보디빌딩 +55kg 규정 포즈(6번) 비교 심사
▲사진=개근질닷컴, 여자 보디빌딩 +55kg 규정 포즈(6번) 비교 심사
▲사진=개근질닷컴, 여자 보디빌딩 +55kg 규정 포즈(7번) 비교 심사
▲사진=개근질닷컴, 여자 보디빌딩 +55kg 규정 포즈(6번) 비교 심사
▲사진=개근질닷컴, 여자 보디빌딩 +55kg 시상식
우승의 몫은 타지키스탄의 Yasmin Anm-Nimr에게 돌아갔다. 이날 Yasmin Anm-Nimr는 전체적으로 높은 수준을 경기를 펼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여자 보디빌딩의 우승 트로피는 베트남과 타지키스탄이 각각 하나씩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