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근질닷컴] 보디빌딩 종목이 '2024 스포엑스 피트니스 페스티벌'의 포문을 열었다.
▲사진=개근질닷컴
24일(토), 서울 코엑스(COEX)에서 ‘2024 스포엑스 피트니스 페스티벌’ 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2024 스포엑스 부대 행사로 진행되며, 약 150명의 선수가 참가자가 5개 종목에서 격전을 치른다.
보디빌딩 체급전은 대회 첫 순서로 진행됐으며, 8개 체급 ▲-60kg ▲-65kg ▲-70kg ▲-75kg ▲-80kg ▲-85kg ▲-90kg ▲+90kg으로 나눠 치러졌다.
▲사진=개근질닷컴, 왼쪽부터 김수혁, 이준서
-60kg에서는 4명의 선수 ▲김건희 ▲김수혁 ▲이준서 ▲조예준이 출전했다. 무대에서는 이준서가 돋보였다. 이준서는 다른 선수보다 한 단계 뛰어난 컨디셔닝을 내비치며 고른 근 발달을 자랑했다. 우승의 몫은 이준서에게 돌아갔다.
▲사진=개근질닷컴, 윤선필(왼쪽에서 두 번째)
-65kg 체급전에서는 윤선필이 출중한 기량을 뽐냈다. 윤선필은 라인업에서부터 고른 밸런스를 자랑하며 한 발 앞서 나갔다. 규정 포즈 심사에서도 수준급 경기력을 뽐내며 선두를 고수했다. 경기 끝에 윤선필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사진=개근질닷컴, -70kg 체급전
-70kg 체급전에서는 5명의 선수 ▲문형일 ▲이주승 ▲천강일 ▲김영훈 ▲김도형이 무대에 올랐다. 선수들은 먼저 개인 무대를 진행한 후 단체 비교 심사에서 격전을 벌였다.
▲사진=개근질닷컴, 김도형
우승의 기쁨은 김도형에게 돌아갔다. 이날 김도형은 어깨 볼륨을 과시하며 관객의 시선을 모았다. 이어 천강일이 2위, 문형일이 3위를 기록했다.
▲사진=개근질닷컴
-75kg에서는 6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중 심민수와 손홍현이 우승을 두고 접전을 벌였다.
▲사진=개근질닷컴, 손홍현(왼쪽에서 네 번째)
심민수는 백더블바이셉스 포즈에서 등 근육 발달이 돋보였으며, 손홍형은 전체적인 컨디셔닝과 밸런스가 훌륭했다. 경기 끝에 손홍현이 체급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개근질닷컴
이어진 4개 체급 ▲-80kg ▲-85kg ▲-90kg ▲+90kg 경기는 통합 경기로 치러졌다.
▲사진=개근질닷컴, 정성우 선수
-80kg 체급전에는 단일 출전한 정성우가 우승했다. 이날 정성우는 상하체 고른 밸런스를 무대에서 선보였다.
▲사진=개근질닷컴, 왼쪽부터 정성우, 최학준, 진태영
-85kg 체급전에서는 최학준과 진태영이 맞붙은 결과, 최학준이 승리했다. 이날 최학준은 앱도미널 앤 타이 포즈에서 선명한 복근과 외복사근을 과시했다,
▲사진=개근질닷컴, 박장훈 선수
-90kg 체급에서는 단일 출전한 박장훈이 1위에 올랐다.
▲사진=개근질닷컴, 한재인 선수
+90kg 체급에서는 단일 출전한 한재인이 우승했다. 이날 한재인은 헤비급다운 볼륨으로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스포엑스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 3대 스포츠 박람회로 22일(목)부터 25일(일)까지 코엑스(COEX)에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