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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CA 서울] 치열한 역삼각 프레임 대결... 승자는 누구

등록일 2024.04.14 11:30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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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근질닷컴] 피지크 선수들이 치열한 역삼각 프레임 대결을 벌였다. 

 


▲사진=개근질닷컴

 

14일(일), 상암 에스플렉스센터에서 '2024 NPCA 서울 포인트리그'가 개최됐다.  

 

PCA KOREA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총 7개 종목 ▲머슬모델 ▲남자 스포츠모델 ▲여자 스포츠모델 ▲피지크 ▲보디빌딩 ▲클래식피지크 ▲비키니로 나눠 경기가 치러진다.   


그중 피지크 경기는 대회 세 번째 순서로 진행됐다. 경기는 4개 체급 ▲주니어 ▲마스터즈 ▲숏 ▲톨로 나눠 치러졌다. 

 


▲사진=개근질닷컴, 박준호(왼쪽에서 두 번째)

 

주니어 체급에는 6명의 선수가 무대에 올랐다. 그중 박준호가 출중한 경기력을 보였다. 박준호는 발달한 상체 근육과 준수한 컨디셔닝으로 수준 높은 브이테이퍼를 선보였다. 우승의 영예는 박준호가 차지했다.

 


▲사진=개근질닷컴, 송수걸 선수

 

마스터즈 체급에는 단일 출전한 송수걸이 1위를 차지했다. 

 


▲사진=개근질닷컴, 왼쪽부터 이동규, 김동석

 

숏 체급에는 11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퍼스트콜에는 여웅기, 오영택, 이동규, 김동석이 호명됐으며, 비교 심사가 거듭되면서 이동규와 김동석의 양자대결로 이어졌다. 이동규는 흉근, 삼각근의 볼륨을 뽐냈으며, 김동석은 넓은 상체 프레임을 과시하며 그에 맞섰다. 접전 끝에 이동규가 우승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김동석이 2위를 기록했다. 

 


▲사진=개근질닷컴, 왼쪽부터 박재범, 최영준

 

톨 체급은 박재범, 최영준, 고연우의 삼파전이었다. 박재범은 전체적으로 발달된 상체 근육을 어필했으며, 최영준은 삼각근 볼륨과 강도 높은 컨디셔닝을 과시했다. 고연우는 흉근 볼륨이 돋보였다. 치열한 경기 끝에 최영준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어 고연우가 2위, 박재범이 3위를 기록했다. 

 

한편, 2024 NPCA 서울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PCA KOREA는 오는 20일(토)~21일(일) 구미 강동문화회관에서 2024 PCA / NPCA 경상 대회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김승호 (zahir@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4-04-14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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