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근질닷컴] 보디빌딩 선수들이 불꽃 튀는 육체미 대결을 선보였다.
▲사진=개근질닷컴
14일(일), 상암 에스플렉스센터에서 '2024 NPCA 서울 포인트리그'가 개최됐다.
PCA KOREA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총 7개 종목 ▲머슬모델 ▲남자 스포츠모델 ▲여자 스포츠모델 ▲피지크 ▲보디빌딩 ▲클래식피지크 ▲비키니로 나눠 경기가 치러졌다.
그중 보디빌딩 경기는 대회 2부 여섯 번째 순서로 진행됐으며, 5개 체급 ▲주니어 ▲-65kg ▲-70kg ▲-75kg ▲+75kg로 나눠 치러졌다.
▲사진=개근질닷컴, 왼쪽부터 간민준, 심노아
주니어 체급에서는 간민준과 심노아가 다시 한번 맞붙었다. 두 선수는 주니어답지 않게 완성도 높은 경기력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거듭된 비교심사 끝에 간민준이 다시 한번 심노아와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간민준과 심노아는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사진=개근질닷컴, 이영재(왼쪽에서 두 번째)
-65kg 체급은 이영재, 김경래, 윤여훈의 삼파전이었다. 비교심사가 거듭되면서는 이영재가 조금씩 앞서 나갔다. 이영재는 규정 포즈에서 상완이두근 볼륨을 자랑하며 무대를 펼쳤다. 경기 끝에 이영재가 체급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윤여훈과 김경래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사진=개근질닷컴, 왼쪽부터 고재호, 이정규
-70kg 체급에는 고재호와 이정규가 출전했다. 두 선수가 진검 승부를 벌인 결과, 이정규가 고재호를 따돌리고 체급 정상에 올랐다. 이날 이정규는 강도 높은 컨디셔닝과 고른 밸런스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고재호는 2위를 기록했다.
▲사진=개근질닷컴, 이종섭(왼쪽에서 세 번째)
-75kg 체급에서는 이종섭이 활약했다. 이종섭은 강력한 대퇴사두근과 상완이두근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박성대는 상하체 고른 근 발달로 수준 높은 X-테이퍼를 자랑했다. 접전 끝에 이종섭이 체급 우승을 거머쥐었다.
▲사진=개근질닷컴, 김주환(왼쪽에서 첫 번째)
+75kg 체급에는 박주환과 김준서가 출전했다. 그중 박주환이 준수한 경기력을 보이며 우승 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2024 NPCA 서울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PCA KOREA는 오는 20일(토)~21일(일) 구미 강동문화회관에서 2024 PCA / NPCA 경상 대회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