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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정 “이제는 너무 건강해” 사망설에 직접 해명

등록일 2019.01.15 16:52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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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쳐

[개근질닷컴] 배우 이의정이 ‘사망설’을 직접 해명했다.

이의정은 1월 14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사망설 심경을 밝혔다.

이의정은 지난 2006년 스트레스성 뇌종양으로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이의정은 치료 끝에 기적적으로 완치했으나, 사망설 루머가 퍼지며 곤혹을 치른 바 있다.

인터뷰에서 이의정은 “나도 깜짝 놀랐다. 아직도 제 이름 연관 검색어에 사망이 있더라”고 운을 떼며, “시한부 3개월 판정은 맞았다. 그게 뉴스에 나왔고, 나도 뉴스를 보고 내 병을 알았다. 그때는 많이 아팠다. 힘이 없으니까 촬영할 때 몸을 묶었다. 의자에 몸을 묶고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의정은 투병 당시 힘이 되어준 연예인으로 홍석천과 권상우를 꼽았다. “그때 (홍)석천 오빠가 바로 달려왔다. 너무 울길래 다음날 바로 돌려보냈다. 그리고 권상우 씨가 해외 촬영을 마치고 바로 달려와 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이의정은 “진짜 고마운 친구들은 스타일리스트와 매니저다. 그때 당시 일을 할 수 없어서 두 사람에게 다른 일을 찾으라 했다. 그런데 ‘그냥 언니 죽을 때 알아서 갈 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그 얘기를 듣고 악착같이 살아야 되겠다고 결심했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마지막으로 이의정은 “올 한 해 꼭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차기작 컴백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의정은 뇌종양을 극복하고 완치 판정을 받은 후 현재 건강식품과 미용 품목의 ‘홈쇼핑 게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이의정은 1989년 MBC ‘뽀뽀뽀’로 데뷔했으며, 1998년 MBC ‘남자 셋 여자 셋’에서 송승헌과 커플 연기를 선보이며 스타덤에 올랐다.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
개근질닷컴 (kwon.sw@foodnamoo.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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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1-15 16: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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