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의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이 주요 CES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사진=LG전자
[개근질닷컴]
LG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19’에서 130개가 넘는 CES 어워드를 받았다고 1월 13일 밝혔다.
LG전자는 CES 주관사인 ‘CTA(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2018년 11월에 선정한 ‘CES 최고 혁신상’ 등 19개를 포함해, 현지 시각 11일 기준 모두 132개의 CES 어워드를 휩쓸었다.
해외 매체들은 세계 최초 롤러블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에 가장 뜨거운 찬사를 보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을 이번 전시회 최고 제품으로 꼽으며 마법 같은 기술력이 완성한 경이로운 제품이라고 극찬했다.
8K 해상도를 구현한 올레드 TV와 슈퍼 울트라 HD TV를 포함한 LG전자 인공지능 TV도 주요 매체들로부터 최고상을 받았다.
LG 인공지능 TV는 독자 개발한 인공지능 프로세서인 ‘알파9 2세대’을 탑재해 탁월한 화질과 음질, 편리한 인공지능 기능을 갖췄다.
‘USA 투데이’, ‘테크레이더’, ‘트러스티드 리뷰’ 등은 LG전자가 첫 공개한 캡슐 맥주제조기인 ‘LG 홈브루’를 최고 제품으로 선정했다.
LG 홈브루는 발효부터 세척까지 복잡하고 어려운 맥주 제조 전 과정을 자동화한 제품으로 인기 맥주 5종을 취향에 따라 직접 제조할 수 있다.
LG전자 전시관 입구에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 260장을 이어 붙여 만든 초대형 ‘올레드 폭포’도 ‘슬래시기어’, ‘마셔블’ 등이 뽑은 CES 최고 기술로 선정됐다.
올레드 폭포는 완벽한 블랙, 곡면 디자인 등 올레드만의 장점을 활용해 대자연의 웅장함을 담아내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LG 클로이 수트봇’, ‘LG 스타일러’, ‘LG 그램 17’ 등도 CES 어워드를 수상했다.
LG전자는 자사만의 차별화된 혁신제품들을 앞세워 고객들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