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스타벅스 럭키백이 출시됐다. 사진=스타벅스코리아
[개근질닷컴]
스타벅스코리아가 1월 10일부터 ‘2019년 기해년 럭키백 세트’를 전국 매장에서 선보인다.
2019 스타벅스 럭키백은 총 1만7,000세트가 준비됐다. 구성은 럭키백 전용 신상품과 에코백, 음료 쿠폰을 비롯해 텀블러, 워터보틀, 머그, 플레이트 등 총 9가지 품목이다.
럭키백은 1인당 1개씩 선착순 판매하며 한 세트당 가격은 6만3,000원이다. 지난해와 비교해 4,000원 가량 상승했다.
백화점 및 마트, 쇼핑몰 내 입점 매장, 미군 부대 매장, 시즌 매장, MD 미판매 매장 등 일부 매장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
럭키백 전용 신상품은 기해년 복을 상징하는 디자인의 스테인리스 텀블러 3종 중 1개를 필수로 담았다. 이와 함께 지난 시즌 출시한 텀블러, 워터보틀, 머그, 플레이트 등 총 7종의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럭키백 구매 시 영수증 무료 음료 쿠폰 3장을 제공한다. 1,000개 세트에 한해서는 무료 음료권 4장도 추가로 포함해 최대 7장의 무료 음료권을 받을 수 있다.
모든 에코백에 새해의 복을 기원하는 풍속 용구인 복조리도 담았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올해 럭키백 포장을 일회용 박스 제작 공정을 최소화하고 가방 형태의 친환경 에코백을 제작해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에코백 속 기본 박스는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서 스타벅스 로고 외에는 별도 디자인 인쇄를 하지 않은 흰색 박스를 사용했다. 상품 개별 포장도 비닐 포장재 감축을 위해 기존 에어캡 대신 얇은 종이로 대체했다.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