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현대자동차
[개근질닷컴]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 마블 캐릭터 적용 양산차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을 판매한다.
현대차는 12월 27일 ”2019년 1월부터 전 세계에 판매할 예정인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의 글로벌 판매 대수를 7,000대로 확정하고 그 중 1,700대를 국내에 배정했다”고 밝혔다.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은 2017년 6월 코나 신차 발표회 현장에서 공개한 아이언맨 스페셜 에디션 쇼카부터 2018년 말까지 현대차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 마블과 약 2년에 걸쳐 협업해 개발한 세계 최초 마블 캐릭터 적용 양산차다.
현대차는 7월 캘리포니아 샌디에고에서 열린 2018 코믹콘 개막식에서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을 최초로 선보여 코믹콘을 찾은 마블 팬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으며 여러 국가에서 판매 문의를 받은 바 있다.
1.6터보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를 조합해 단일트림으로 출시되는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은 국내를 포함해 북미, 유럽, 중국 등에 총 7000대 한정 판매될 예정이며 국내에는 1,700대가 배정됐다.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의 외장컬러는 무광 메탈릭 그레이(짙은 회색)으로써 1963년 마블코믹스(만화책) 시리즈 중 하나인 ‘테일즈 오브 서스펜스(Tales of Suspense)’에 첫 등장한 아이언맨의 오리지널 수트의 무광 회색에서 영감을 받았다.
▲ 사진=현대자동차
여기에 영화를 통해 익숙해진 아이언맨 수트의 전용 레드 컬러를 개발해 포인트 컬러로 적용했다.
현대차는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의 출시 시점에 맞춰 적극적인 글로벌 이벤트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먼저 현대차는 2019년 1월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의 출시와 함께 공개될 영상의 예고편으로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의 주간주행등과 실루엣이 등장하는 영상을 현대차 공식 유튜브 채널 등에 공개했다.
김원익 기자(one.2@foodnam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