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천안시
[개근질닷컴] 충남 천안시가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12월 21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제14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은 미래 성장산업인 스포츠의 산업적 가치를 높이고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단체, 지자체, 개인 등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상(대통령 표창)은 충남 천안시가 받는다. 문체부는 “충남 천안시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등 다양한 국제대회를 개최해 스포츠산업 진흥에 기여했다. 또한 종합운동장 미개발부지에 106개의 체육시설, 북부스포츠센터 등 다양한 기반 시설을 구축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최우수상(국무총리 표창)은 스포츠 기업 창업 지원에 힘쓴 대구테크노파크가 받는다. 우수상(기업)은 스크린 배드민턴을 개발한 ㈜티엘인더스트리에게 돌아간다.
우수 프로스포츠단에는 실내 다목적 시설 설치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교류에 힘쓴 부산 아이파크(K리그)가, 우수 지방자치단체에는 종합운동장 등 체육시설 총 100여 개를 조성한 경기 안산시가 선정됐다. 스포츠산업 분야 창업 지원에 힘쓴 경희대학교 이정학 교수는 공로상(개인)을 받는다.
김원익 기자(one.2@foodnam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