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흥행세가 개봉 4주차에도 꺾이지 않고 있다. 사진=20세기폭스 코리아
[개근질닷컴] 밴드 '퀸'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뒷심 흥행 돌풍이 무섭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11월 21일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율 순위에서 1위(예매율 45.1%)에 오르며 무서운 흥행 뒷심을 보여주고 있다. 판타지 드라마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예매율 18%로 2위를 차지했다. 마동석 주연의 통쾌한 액션 영화 <성난황소>는 예매율 15.5%로 3위에 올랐다.
전설적인 밴드 퀸과 타계한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가 가장 위대한 락스타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그린 보헤미안 랩소디는 누적 관객 340만 명을 기록하며 개봉 4주 차까지 흥행을 이어갔다.
특히 보헤미안 랩소디는 흥행 첫 주부터 4주 차까지 영화를 본 관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며 꾸준한 흥행세를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번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의 기세도 무섭다. 160만 관객을 동원하며 스테디셀러의 위용을 뽐내고 있다.
다음 주는 김혜수, 유아인 주연의 <국가부도의 날>이 개봉한다. 국가부도의 날은 1997년 IMF 위기 속 인간 군상을 그렸다.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 밖에 테런 에저튼, 제이미 폭스 주연의 액션 어드벤처 <후드>와 액션 스릴러 <거미줄에 걸린 소녀>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원익 기자(one.2@foodnam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