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고려은단과 소아암 어린이 꿈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한국백형병어린이재단
[개근질닷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고려은단이 11월 14일 소아암 어린이 가족 100명을 초대해 직업 체험을 실시했다.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키자니아’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소아암 치료로 학교를 떠나 병원에서 생활하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미래에 대한 희망과 자신감을 되찾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키자니아를 찾은 아이들은 비타민 연구소를 방문,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배우고 쏠라C를 만들어 보는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처장은 “2013년부터 이어진 조혈모세포이식비 후원과 더불어 소아암 어린이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려은단과 함께 소아암 어린이들이 건강을 되찾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고려은단은 2013년 9월부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의 이식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2017년 2월부터 매년 직업체험 행사를 후원하는 등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꾸준한 나눔을 지속하고 있다.
김원익 기자(one.2@foodnam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