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역대 최고 분기 영업이익을 올렸다. 사진=삼성전자
[개근질닷컴] 삼성전자가 역대 최고치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10월 5일 “올 3분기에 17조 5,000억 원의 잠정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4조 5,300억 원)보다 20.4%, 전분기(14조 8,700억 원)보다 17.7% 각각 늘어난 것이다. 올해 1분기 기록한 역대 최고치(15조 6,400억 원)를 뛰어넘은 신기록이기도 하다.
17조 5,000억 원이란 수치는 증권업계에서 예상한 전망치 평균(17조 1,669억 원)도 웃도는 ‘어닝서프라이즈’로 평가됐다
연결기준으로 매출은 65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도 매출은 4.75%, 영업이익은 20.44% 늘어났다.
삼성전자는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원익 기자(one.2@foodnam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