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제52회 아시아보디빌딩&피트니스 선수권 대회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이 8일 논산 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졌다. 춘계대회에 이어 펼쳐진 최종 선발전을 통해 태극마크를 달고 몽골 울란바토르로 향할 선수들이 가려졌다.
▲ 환호성이 터져나온 남경윤 선수의 백 더블 바이셉스 포즈. 사진=백승준 PD
남자 보디빌딩에 부분에는 1차 선발전을 통해 뽑힌 정한표, 변영선, 윤재군, 남경윤, 강창원 선수가 무대에 올랐다. 다섯 명의 선수는 규정포즈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백더블 바이셉스 포즈시 남경윤 선수의 비복근이 불뚝 솓아오르자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최고 수준의 무대를 펼친 다섯 선수 중 몽골행을 확정 지은 선수는 -75kg 윤재군(인천 인천광역시시설관리공단), -80kg 남경윤(울산 울산광역시청), -85kg 강창원(부산 달라스휘트니스) 세 명이다. 선발된 세 선수는 남자 보디빌딩 부분에서 한국 대표팀의 위상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 국가대표로 선발된 윤재군(좌) 강창원(우). 사진=백승준 PD
한편 아시아보디빌딩&피트니스 선수권은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펼쳐진다. 종합 우승을 노리는 한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