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보디빌딩협회(대보협)가 2018년 제25회 대학보디빌딩대회 겸 제19회 고교보디빌딩대회 및 제11회 미즈피트니스대회(제52회 아시아보디빌딩⋅피트니스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를 오는 8일 충남 논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 사진=대한보디빌딩협회 제공
이번 대회는 17개 시·도 약 200여명의 남⋅녀 선수가 참가하여 고등부(6체급), 대학부(8체급), 여자 피지크(2체급), 여자 보디피트니스(2체급), 여자 비키니 피트니스(2체급)으로 나뉜다.
대보협은 향후 국내 보디빌딩 대회에 고등부 클래식보디빌딩을 도입하고자 이번 대회에 '고등부 클래식보디빌딩' 시범경기를 실시한다.
더불어 지난달 17일 제52회 아시아보디빌딩‧피트니스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과한 선수들에 한해 최종 국가대표 선발전을 치른다.
아시아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은 남자 주니어 보디빌딩(2체급), 남자 마스터 보디빌딩(3체급), 남자 보디빌딩 일반부(5체급), 남자 클래식 보디빌딩(6체급), 남자 피지크(4체급), 여자 피지크(2체급), 여자 보디피트니스(3체급), 여자 비키니 피트니스(2체급)으로 진행된다.
대회 입상자들은 오는 26~29일 몽골에서 열릴 아시아보디빌딩⋅피트니스선수권대회 파견 여부를 결정한다.
한편, 세계보디빌딩피트니스연맹(IFBB)은 2017년부터 국제대회 입상 결과에 따라 포인트를 주는 IFBB 세계랭킹 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남경윤(울산광역시청), 설기관(대구광역시체육회)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국가대표 선발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