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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배] 방승휘, 제29회 서울시장배 그랑프리 영예!

등록일 2018.09.15 20:42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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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승휘가 제29회 서울특별시장배 그랑프리에 오른 이후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사진=이일영 PD

[개근질닷컴] 방승휘(강서구보디빌딩협회)가 제29회 서울시장배 그랑프리에 올랐다.
 
제29회 서울특별시장배 보디빌딩대회가 9월 15일 도봉구민회관에서 열렸다.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보디빌딩협회가 주관한 본 행사는 오후 1시 개회식으로 시작됐다.
 
서울시장배 최고의 영예인 그랑프리는 일반부 -85kg 체급에 출전한 방승휘가 가져갔다.
 
방승휘는 일반부 총 8개 체급의 우승자들과 그랑프리 결정전을 치러 마지막 주인공이 됐다. 방승휘의 생애 첫 그랑프리다.

시상식 직후 만난 방승휘는 "2007년 대학생 때 생애 처음으로 나온 보디빌딩대회가 서울특별시장배 대회였다. 11년만에 같은 대회에서 그랑프리에 올라 정말 행복하다"며 활짝 웃었다.
 
또 방승휘는 "오늘 마음을 비우고 최대한 편안하게 경기 하려고 했다. 유산소 운동량을 역대 가장 많이 늘려봤는데 그게 내 몸엔 잘 맞았다"며 우승 비결을 돌이켜 보기도 했다.
 
방승휘, 생애 첫 그랑프리에 입맞춤!
 
▲​ 방승휘가 그랑프리에 오른 이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일영 PD
 
그랑프리 결정전엔 총 8명의 일반부 체급 1위들이 겨뤘다. -60kg 박남준(원알엠피트니스), -65kg 이하람(퓨전헬스), -70kg 최두환(고집GYM), -75kg 홍성길(팀아레나), -80kg 양창일(웰트짐), -85kg 방승휘, -90kg 한성진(아이원휘트니스), +90kg 김영오(김성환GYM)가 그 주인공.
 
경량급과 중량급 출전자 모두 뚜렷한 장점이 있는 선수들이 출전하면서 그랑프리 결정전도 뜨거워졌다. 치열한 경쟁 끝에 나온 1차 비교심사 대상자는 최두환, 홍성길, 방승휘, 한성진으로 좁혀졌다. 여기서 방승휘는 탄탄한 어깨, 복근과 함께 뛰어난 균형잡힌 근질로 강점을 어필했다.
 
이어진 세컨 콜에서도 뛰어난 경기를 펼친 방승휘는 결국 박남준(심판위원이 세컨 콜에서 비교심사 요청)과 최두환을 꺾고 그랑프리 트로피에 뜨겁게 입을 맞췄다.
 
김원익 기자(one.2@foodnamoo.com) 
 
개근질닷컴 (one.2@foodnamoo.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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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8-09-15 20: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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