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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국가대표 선발전] 클래식 보디빌딩 신주환 "두 번 실패는 없다"

등록일 2018.04.11 14:58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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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제52회 아시아보디빋딩&피트니스 선수권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참가할 15명의 주인공이 확정됐다.

사랑스런 아들 유빈이의 응원을 등에 업고 몽골로 향하는 클래식 보디빌딩 -171cm 국가대표 신주환 선수는 '같은 장소에서 두 번의 실패는 없다'는 각오로 훈련에 매진 중이다.


▲ 클래식 보디빌딩 -171cm 국가대표 신주환 선수. 사진=백승준 PD 

 

Q.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충북괴산군청 소속 신주환입니다. 우선 이렇게 '개근질닷컴' 과 인터뷰 진행을 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작년에 이어 -171cm 클래식 보디빌딩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아시아선수권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꼭 국위선양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클래식 보디빌딩 부분이 정말 치열했습니다. 무대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될 것이라 생각하셨나요?
아니요.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무대에서 후회없이 준비한 모든 것을 다 보여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습니다. 모든 선수가 고단하고 힘든 준비과정을 통해 무대에 서는 만큼 다른 선수와의 경쟁보다는 제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사실 무대에서 옆에 선수가 보이지 않습니다. 보려고 해도 보이는 것도 아닙니다 (웃음)

Q. 국가대표 선정 소식을 들었을 때 기분이 어땠나요?
사실 현장에서 결과를 듣지 못했습니다. 갈 길이 멀어서 서둘러 집으로 향하는 중 결과를 들었습니다. 운전 중이던 와이프와 함께 기쁨을 나눴습니다. 국가대표 발탁 소식을 듣자 마자 ‘가족’이 가장 먼저 생각났습니다. 와이프와 6개월 된 아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일 수 있어 정말 행복했습니다.  

 


▲ '아빠빌더' 신주환 선수와 아들 유빈이. 사진=신주환 선수 제공 

 

Q. 사랑하는 가족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아들 덕분에 올 시즌은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항상 와이프와 아들에게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운동하고 있습니다. 같이 시간을 보내고 싶은데 쉽지가 않습니다. 아빠딜더의 숙명이라 생각합니다. 많은 시간을 함께 있지 못해도 항상 와이프와 아들 유빈이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아들 유빈이가 아프지 않고 밝고 씩씩하게 자라는게 저의 소원입니다. 그리고 항상 전폭적 지지를 보내주는 와이프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Q. 태극마크를 달고 몽골에 가는 각오 한 번 말씀해주세요.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태극마크를 달고 몽골에 가게 되었습니다. 작년에는 원하는 성적을 거두지 못했습니다. 같은 장소에서 두번의 실패는 없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나은 (ne.kim@ggjil.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18-04-11 14: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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