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제52회 아시아보디빋딩&피트니스 선수권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참가할 15명의 주인공이 확정됐다.
여자 비키니 피트니스 -163cm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주희 선수의 각오 들어보자.
▲ 여자 비키니 피트니스 -163cm 국가대표 김주희. 사진=백승준 PD
Q. 안녕하세요. 개근질닷컴 독자들에게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비키니 피트니스 -163cm 국가대표 김주희 입니다.
Q. 국가대표로 발탁 된 소감
A. 1차 선발전에 뽑힌 선수 중 몽골에 갈 수 있는 얼마 안된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긴장하고 정말정말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덕분에 이런 선물을 받게 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성적 내고 오겠습니다.
Q. 1차 선발전과 비교해 체중 감량이 많이 된 것 같습니다. 얼마나 감량하신 건가요?
A. 그렇게 보이나요? 다행입니다 (웃음) 실제 체중은 1kg 빠졌습니다. 체중보다는 체지방 제거를 위해 공복 유산소 훈련양을 늘렸습니다. 정말 바늘 구멍과 같은 선발전을 통과하기 위해 혹독한 다이어트를 했습니다. 남은 기간 더 좋은 컨디션으로 대회에 임할 수 있도록 열심히 운동할게요.
▲ 국가대표 김주희(좌) 포징 장면. 사진=백승준 PD, 편집=채성오 기자
Q. 감사를 표하고 싶은 사람?
A. 당연히 저의 남편입니다. 보디빌딩에 대해 잘 모름에도 항상 이해해주고 큰 응원을 보내줍니다. 주말부부라 함께하는 시간이 적음에도 계속 보디빌딩 관련 조언을 해주며 제가 최고라고 자신감을 복돋아 줍니다. 영원한 내편 김상엽씨게 국가대표 발탁의 영광을 돌립니다.
Q, 대회 출전 각오
A, 지금까지 준비한 것처럼 흐트러짐 없이 식단, 운동을 유지하겠습니다. 이번에도 꼭 입상하겠습니다. 그리고 한국에 와서 최우수 선수상을 받는 것이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