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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MR.YMCA] 사실상 그랑프리, 종목별 체급 1위 '나야 나'

등록일 2018.09.11 14:45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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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MR.YMCA 출전 선수들의 시상식. 사진= 이일영 PD


[개근질닷컴] 사실상 그랑프리라고 봐도 무방한 이들, 제48회 MR.YMCA 각 종목별 체급 1위의 주인공들이다.

9월 9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48회 MR.YMCA 선발대회 각 체급 우승자들이 가려졌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MR.YMCA 선발대회는 많은 선수의 참여와 함께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져 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다른 일반 시대회와는 달리 'MR.YMCA 대상'에 오른 장재우(대구시체육회) 단 1명에게만 그랑프리 영예가 주어졌다. 장재우는 남자 일반부 -75kg에 출전한 선수다. 그 외 다른 종목에선 그랑프리가 없었다.

그렇기에 각 종목 체급별 1위 선수는 사실상의 그랑프리에 준하는 자격인 셈이다.

다음은 쟁쟁한 경쟁을 뚫고 체급별 1위에 오른 선수들이다.



▲남자 일반부 체급 1위 선수들이 그랑프리 결정전을 치르고 있다. 사진 =이일영 PD

남자 일반부 –60kg 체급 1위는 코리아트레이닝센터의 정한표였다.

–65kg 체급은 총 13명이 출전, 뜨거운 경쟁이 펼쳐졌다. 그리고 쟁쟁한 실력자들을 제친 광주 Y2휘트니스의 최석주가 1위에 올랐다.

-70kg 체급 1위 순위표엔 경기 신세계 헬스의 이우형이 이름을 올렸다. -75kg은 대구시체육회의 장재우가 1위를 기록했다.

-80kg 체급은 대전광역시 체육회의 김우겸이 순위표 최상단을 가져갔다. -85kg 체급에선 경상남도체육회의 유현석이 1위에 올랐다.

-90kg 체급에선 충남보디빌딩협회 김진호가 1위를 기록했고, +90kg은 세종시보디빌딩협회의 서교가 우승을 거뒀다.



▲여자 비키니 피트니스 +163cm 체급 1위 김선희. 사진 =이일영 PD

여자 비키니 피트니스 –163cm 체급은 저스트짐 소속의 김하림이 1위에 올랐다. 훌륭한 경기를 펼친 파고다헬스클럽의 김선희는 +163cm 체급 1위로 활짝 웃었다.

남자 피지크는 BM휘트니스 남찬식이 –175cm 체급 1위를 기록했고, +175cm 체급 1위는 윤용기(굿라이프휘트니스)가 영예의 주인공이 됐다.

 

▲여자 보디 피트니스 -163cm 체급 1위 윤선희. 사진 =이일영 PD

 

여자 보디 피트니스 –163cm 체급은 윤선희(충북보디빌딩협회)가 우승했다. -168cm 체급 은 신효주(HM토탈휘트니스)가 1위, +168cm 체급은 최효미(템플짐)가 1위에 올랐다.



▲여자 피지크 OPEN 1위 정혜원의 압도적인 퍼포먼스. 사진= 이일영 PD

여자 피지크는 제한이 없는 OPEN 체급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조건의 선수가 나왔지만 1위는 이견이 없을 정도였다. 훌륭한 경기를 펼친 정혜원(KAOSA)이 1위에 올랐다. 정혜원은 독보적인 근질을 자랑하며 경쟁 선수들을 압도했다.

 


▲남자 클래식 보디빌딩 체급 1위를 차지한 -168cm 이성일(왼쪽), -171cm 우의구(오른쪽). 사진 =이일영 PD

남자 클래식 보디빌딩 -168cm 체급은 부산 글로리헬스 소속의 이성일이 1위를 차지했고, –171cm 체급에선 우의구(영웅헬스)가 1위에 올랐다. 우의구는 전날 열린 ‘Mr.수원시장’에서도 체급 1위와 전체 3위인 Mr.포즈상을 수상했다. 

 


▲ 남자 클래식 보디빌딩 체급 1위에 오른  -180cm 기승후, +180cm 이재천, -175cm 안종열, 사진 =이일영 PD

–175cm 체급에선 안종열(경상남도체육회)이 1위, -180cm 체급은 기승후(인스타짐)가 1위를 기록했다.

+180cm 체급은 이재천(안양과학대학)이 훌륭한 경기를 펼친 끝에 1위에 올랐다.



▲ 남자 학생부 선수들의 시상식. 사진= 이일영 PD

남자 학생부는 6개 체급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고등부 클래식 보디빌딩(2개 체급)도 시범경기로 열렸다. 2개 종목 선수가 무려 77명에 달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다.

학생부 -60kg 체급에선 서울 광성고등학교의 기상원이 1위에 올랐다. -65kg은 경기 광남고등학교의 염성주가, -70kg은 충북 흥덕고등학교의 손종한이 1위를 차지했다.

-75kg 체급은 경기 초지고등학교의 이종찬이 1위를 기록했고, -80kg은 광주 숭의고등학교의 최진석, +80kg은 포항 중앙고등학교의 이수환이 1위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시범경기로 열린 고등부 클래식 보디빌딩 종목 -171cm 체급은 경기 광남고등학교의 염성주가 1위에 올랐다. +171cm 체급 1위는 충북 흥덕고등학교의 손종한이었다. 염성주와 손종한은 학생부에 이은 클래식 보디빌딩 체급까지 2관왕에 오르며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 마스터즈 시상식. 사진= 이일영 PD

마스터즈 보디빌딩 종목은 50~59세와 60세 이상의 2개 체급으로 열렸다. 먼저 50~59세에선 경상북도보디빌딩협회 소속의 이종호가 1위에 올랐고, 60세 이상에선 강원 기찬헬스의 이승규가 1위를 기록했다.

김원익 기자 (one.2@foodnamoo.com) 

개근질닷컴 (one.2@foodnamoo.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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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8-09-11 14: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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