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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Mr.수원시장배] 영광의 각 체급 1위는? 우의구‧이연이 등

등록일 2018.09.09 11:17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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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MR.수원시장배 보디빌딩대회' 남자 일반부에 출전한 –75kg 우의구(3위), -80kg 정현찬(1위), -85kg 박세진(2위)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이일영 PD

[개근질닷컴] '2018 Mr.수원시장배 보디빌딩대회’ 각 체급 1위를 차지한 주인공들은 누구일까?

‘2018 Mr.수원시장배 보디빌딩대회’가 9월 8일 수원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대회는 남·여 포함 총 9개 종목으로 나뉘어 열렸다. 또 20개 체급에서 총 158명(중복포함)의 선수가 출전해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심사위원들의 고심이 길어지고, 여러 차례 비교심사가 진행될 정도로 참가자들의 수준이 높았다. 그만큼 참여 선수들의 훌륭한 근질과 최선을 다한 포징이 돋보였다.

그런 가운데 영광의 1위인 'Mr.수원 대상'은 일반부 –80kg 체급 1위 정현찬이 영예의 주인공이 됐다. 정현찬은 압도적이고 선명한 근질을 과시하며 챔피언에 올랐다.

그 외 각 체급에서도 수준 있는 1위 수상자가 나왔다. 다음은 관심이 쏠린 각 체급별 영광의 주인공들이다.



▲2018 Mr.수원시장배 보디빌딩대회 출전 선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이일영 PD

남자 일반부는 가장 많은 69명의 선수가 출전한 남자 일반부에선 7개 체급 선수들의 열띤 경쟁 끝에 각 체급 우승자가 가려졌다.

가장 경량인 –60kg 체급에선 신동하(팀타이거짐)가 1위에 올랐다. 신동하는 전체적인 균형감에서 비교우위가 돋보였다. 특히 신체 전체의 미세 근육이 골고루 발달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일반부 –65kg 체급 1위는 조강진(팀윤진)이었다. 조강진은 대흉근 등 상체 근육의 전반적인 사이즈가 체급 내에서 돋보였다. 또한 상체는 물론 하체도 고르게 발달한 부분이 수상에 강점으로 작용했다.

일반부 –70kg 1위는 이광희(영웅헬스)였다. 이광희는 일반부에서 가장 많은 17명이 출전한 당 체급내에서 쟁쟁한 경쟁자를 제쳤다. 특히 데피니션이 확실히 돋보였다.

일반부 –75kg 1위엔 우의구(영웅헬스)가 올랐다. 대회 일반부에서 가장 수준이 돋보였던 체급 우승자답게 상체 근질의 훌륭함이 특히 탁월했다. 포징이 자연스럽지 않았지만 상‧하체 흠잡을 것 없는 균형감으로 훌륭한 경기를 치렀다.

일반부 –80kg에선 정현찬(더킹피트니스)이 체급 1위를 차지했다. 영예의 ‘Mr. 수원대상’답게 데피니션의 우월함이 타 참가자와 비교해서 우위가 분명했다. 근육의 양이나 근질의 선명도, 부드러움 등이 일반부 참가자 전체에서 가장 돋보였다.

일반부 –85kg은 박세진(세라헬스)이 체급 1위에 올랐다. 박세진은 특히 중량이 상당한 체급내에서도 돋보이는 상체 근육을 과시했다. 대흉근 등 전면 근육이 타 참가자에 비해 우월했고, 숭모근과 삼각근, 상완 이두근 등 상체 윗 부분의 발달도 특히 돋보였다.

일반부 +85kg에선 이주호(터닝포인트짐)가 체급 1위로 영광을 가져갔다.



▲ 여자 비키니피트니스 +160cm 체급 우승자 이연이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이일영 PD

여자 비키니피트니스는 비교적 참여 숫자가 적었다. 하지만 우승자들은 탁월한 기량을 과시하며 체급 1위에 올랐다.

–160cm 체급 1위는 노주애(팀비식스)가 가져갔다. 노주애는 시종일관 밝고 당당한 태도로 좋은 경기를 펼쳤다.

5명이 출전한 +160cm 체급 1위는 이연이(코리아트레이닝센터)였다. 이연이는 체급내에서 비교적 단신임에도 신체 전체의 균형감이 돋보였다. 상·하체의 균형미가 타 출전 선수들보다 돋보였다. 또 밝은 미소와 함께 여유 있는 포즈로 아름다움을 한껏 뽐냈다.

여자 피지크는 +160cm 체급 1위는 여보람(울트라 휘트니스)이었다. 여보람은 상체 복근, 상완 이두박근, 삼각근, 광배근 등 상체 주요 부위에서 선명한 근질을 과시하며 여유 있게 1위에 올랐다.

여자 피지크 -160cm 체급에 단독 출전한 김점화(성림헬스클럽)은 그랑프리 결정전에서 여보람과 치열하게 경쟁을 펼쳤지만 아쉽게 부문 2위에 머물렀다.


▲ 남자 피지크 –175cm 체급에서 1위에 오른 조성진. 사진 =이일영 PD

무려 14명이 경쟁한 남자 피지크 –175cm 체급에선 백종원(바디 타임즈)이 1위에 올랐다. 백종원은 상체 데피니션이 돋보였다. 특히 삼각근과 숭모근 등, 상체 근육이 뛰어났고 전체적이고 균형잡힌 근육의 미적 강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역시 13명이란 많은 선수가 출전한 피지크 +175cm 우승자는 조성진(판타지아 보디빌딩)이었다. 조성진은 피지크란 종목 특성에 가장 잘 어울리는 선수였다. 특히 데피니션이 돋보이는 복근은 확실한 강점으로 작용했다.

남자 스포츠모델 부문도 2체급으로 나뉘어 열렸다. -175cm 체급은 송영재(호텔신라 삼성전자 R5 피트니스)가 1위에 올랐다. 송영재는 훌륭한 데피니션의 복직근, 외복사근 등을 과시하며 비치웨어란 컨셉을 훌륭하게 살렸다.

 


▲ 남자 스포츠모델 +175cm 1위 김성태. 사진 =이일영 PD

스포츠모델 +175cm 체급은 그랑프리에 오른 김성태(스포인 피트니스)가 1위 트로피를 수상했다. 특히 잘 발달된 상체 근육, 그중에서도 내복사근, 삼각근, 상완이두근 등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여자 스포츠모델도 다양한 개성이 돋보이는 선수들이 경쟁했다. –160cm 체급 1위는 변혜진(성림헬스클럽)이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변혜진은 여유있고 자신감 있는 경기를 펼쳐 영예의 주인공이 됐다.

+160cm 체급은 신수진(리뉴핏)이 사탕이라는 소품을 활용해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신수진은 모델의 매력을 잘 살린 무대로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학생부도 2체급(-70kg. +70kg)에서 13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70kg 체급에선 김정현(JK휘트니스)이 돋보였다. 김정현은 대흉근과 복근의 데피니션이 타 출전 선수와 비교해 확실한 우위를 보였다. 특히 전체적인 근질의 수준이 성인 참가자와 비교해서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다.

+70kg 체급 1위는 정발고등학교에 재학중인 김준성이 차지했다. 김준성은 잘 발달된 상완 이두근, 전완근 등 팔 부위의 근육이 특히 돋보였다. 또한 자신감 있고 의욕적인 태도로 시종일관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마스터즈는 60세 이상 선수와 50세~59세 선수로 연령대를 나뉘어 2개 체급으로 열렸다. 60세 이상에선 박승명(TEAM BBPL)이 노익장을 과시하며 1위에 올랐고, 50~59세 체급은 정성운(용인아센휘트니스)이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 여자 스포츠모델 -160cm 1위 변혜진. 사진 =이일영 PD

김원익 기자 (one.2@foodnamoo.com)

개근질닷컴 (one.2@foodnamoo.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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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8-09-09 11: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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