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제3회 강남구협회장배 남자 피지크 부문에 출전한 선수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이일영 PD

[개근질닷컴] '2018 제3회 강남구협회장배' 남자 피지크·노비스 피지크·스포츠모델·마스터즈·학생부에 출전한 선수들이 각양각색의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9월 1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8 제3회 강남구협회장배는 보디빌딩&피트니스계의 폭넓은 관심을 반영, 많은 세부종목 대회가 나뉘었다.

참가선수들은 고등학생부터 장년층까지 여러 세대가 참가했다. 또 피지크 부문과 스포츠 모델 부문 등 다양한 종목에 출전해 우승을 노렸다.

새로운 경향의 남성적 매력이 특히 돋보인 피지크 부문은 피지크와 노비스 피지크로 나뉘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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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피지크에 출전한 선수들. 사진 =이일영 PD

피지크는 총 3체급(-175cm, -180cm, +180cm)에 걸쳐 경기가 진행됐는데 총 15명의 수상자가 가려졌다. 그들은 열정을 유감없이 발산, 숨막히는 육체의 향연을 펼쳤다.

피지크 -175cm 부문에선 최기범이 우승을 거뒀다. 그 다음 순위는 2위 곽영조(터닝포인트짐), 이태곤(피트니스 팩토리), 이형규(피트니스 앤유), 김정무(바나나짐)였다.

피지크 -180cm 체급은 팀바디체크의 이정진이 1위에 올랐다. 그 뒤를 2위 송재욱, 3위 한운기(에이투짐), 4위 이규만(멀티짐), 5위 황성재, 6위 선진우(피트니스앤유)가 이었다.

+180cm 체급은 3명이 출전했고 김만경이 1위, 반진영이 2위, 최재용이 3위를 기록했다.

노비스 피지크는 바나나짐의 박윤서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양대욱, 백승화(바디메이커), 홍서형, 곽영조(터닝포인트짐), 오승호(레몬핏 피트니스)가 차례로 2~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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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스포츠모델에 출전한 선수들. 사진 =이일영 PD

남자 스포츠모델 부문도 인기였다. 총 3개 체급에 많은 선수가 출전해 명승부를 선보였다.

-175cm 체급 우승자는 김정무(바나나짐), 2위는 천봉근(웰트짐), 3위는 서상윤, 4위는 최재민(플러스버닝)이었다. 그 다음을 5위 서상훈(엘리트짐), 6위 윤다위(피트니스앤유)가 이었다.

스포츠모델 -180cm 체급 1위론 송재욱이 메달을 목에 걸었다. 2위는 박윤서였고, 그 다음은 3위 이규만(멀티짐), 4위 김성민(쇼미더바디), 5위 이승규 순이었다.

+180cm 체급도 5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우승은 박종석이 가져갔다. 2위는 바디메이커의 백승화, 3위는 채희경(용산 스포짐), 4위 황기훈(휴메이크), 5위 이강희(쇼미더바디)가 그 뒤를 따랐다. 

▲ 마스터즈에 출전한 선수들. 사진 =이일영 PD

대회 출전엔 나이란 한계나 제한은 없었다. 학생부와 마스터즈(통합 만 40세 이상)에도 많은 선수가 출전해 대회를 뜨겁게 달궜다.

먼저 학생부에선 -70kg 체급에서 김지혁이 1위에 올랐다. 김지혁은 2001년 1월 27일생으로 대신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다. 역시 고등부에서 출전한 안윤성이 2위, 배준혁이 3위로 순위표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만 40세 이상의 장년층 선수들의 참여도 눈에 띄었다. 김동우는 나이를 무색케 하는 훌륭한 근질을 선보이며 부문 우승을 거머쥐었다. 다음 순위론 2위 노영환, 3위 강석봉, 4위 이해준, 5위 차정환, 6위 전계복이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