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근질닷컴] 태풍이 지나가고 더위가 한풀 주춤했던 지난 8월 26일, 광명시민체육관 오픈아트홀에서는 광명시장배보디빌딩&피트니스 대회가 진행됐다.
대회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한 선수들이 모였고, 그만큼 치열한 경기가 벌어졌다.
가장 먼저 나이에 상관없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며 몸을 만들어낸 학생부, 장년부, 마스터즈 부문 입상자들을 소개한다.
▲ 학생부 -65kg급 선수들의 모습. 좌측부터 김효영, 최진우, 이동훈 선수. 사진 = 이일영PD
▲ 학생부 -65kg급 시상 모습. 사진 = 이일영PD
▲ 학생부 +65kg급 선수들의 모습. 좌측부터 김성훈, 최광찬, 신호문 선수. 사진 = 이일영PD
▲ 학생부 +65kg급 시상 모습. 사진 = 이일영PD
먼저 학생부는 -65kg급과 +65kg급으로 나누어져 진행됐다. -65kg급에서는 참가번호 4번을 단 구현고등학교 최진우 선수가 1위, 참가번호 3번의 서울구암고등학교 김효영 선수가 2위, 참가번호 10번의 용산공업고등학교 이동훈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65kg급에서는 참가번호 7번 시흥매화고등학교의 최광찬 선수가 1위, 참가번호 8번의 송천고등학교 김성훈 선수가 2위, 참가번호 9번 구일고등학교 신호문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 장년부 (40~49세) 선수들의 모습. 좌측부터 김상기, 서관제, 장동민 선수. 사진 = 이일영PD
▲ 장년부 시상 모습. 사진 = 이일영PD
▲ 마스터즈 (50~59세) 선수들의 모습. 좌측부터 이형우, 권태장, 천만기 선수. 사진 = 이일영PD
▲ 마스터즈 시상 모습. 사진 = 이일영PD
40~49세 선수들이 모인 장년부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참가번호 12번 와이짐 소속의 서관제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참가번호 13번 써밋플레이스휘트니스 소속의 김상기 선수가 2위, 참가번호 141번 오렌지휘트니스 소속의 장동민 선수가 그 뒤를 이어 3위를 차지했다.
50~59세 선수들이 모인 마스터즈에서는 파워휘트니스 소속 참가번호 14번 권태장 선수가 1위, 참가번호 19번 조민아PT샵 소속의 이형우 선수가 2위, 참가번호 17번 프로휘트니스 소속의 천만기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입상 여부에 상관없이 나이에 굴하지 않고 보디빌딩에 대한 열정 하나로 무수한 땀방울을 거쳐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낼 수 있는 무대였다.
김대수 기자(ds.kim@foodnam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