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아레나코리아 제공
[개근질닷컴] 스윔웨어 브랜드 ‘아레나 코리아’가 스타일의 변화를 시도했다. 아레나 코리아는 디즈니 마블의 어벤져스, 스파이더맨과 유니크한 디자인의 수영복 브랜드 데이즈데이즈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아레나X마블 실내수영복의 경우 선수용 수영복으로 기획되었다. 심플한 디자인에 마블(MARVEL)의 어벤져스·스파이더맨 캐릭터로 포인트를 주었고, 여성 수영복의 경우 back 부분을 어깨 파임이 과감한 SUPER FLY BACK으로 디자인해, 팔의 움직임을 더욱 쉽고 편안하게 활동성을 고려하여 설계하였다. 또한 국내소재인 T-MAX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이 뛰어나며, 강도 높은 훈련을 할 때 착용하기 적합하다.
아레나 코리아는 키치(Kitsch)한 디자인과 프린트의 선호가 높다며, 마블 캐릭터를 활용해 이런 고객들의 욕구를 반영하였다고 밝혔다.
아레나X데이즈데이즈(DAZE DAYZ)는 기존의 아레나 제품과는 차별화된 가슴과 등(back)라인의 실루엣이나 컷팅을 과감하게 설계하여 디자인적 요소를 극대화하였다.
여성 패션 스윔웨어를 표방하는 데이즈데이즈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기존 경기용 수영복의 이미지가 강한 아레나의 스타일에 변화를 시도한 것으로, 보다 여성성이 높은 패션 실내수영복을 상품화하여 20대 여성 고객층의 선호를 높이고자 기획되었다.
데이즈데이즈 컬래버 라인은 발색이 좋고 고밀도 소재를 사용해 스판이 우수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이처럼 밝은 색상과 과감한 스트라이프 프린트 등을 통해 20대 젊은 여성고객을 겨냥한 감성적인 디자인을 선보여, 실내수영복 외 비치웨어로도 손색이 없도록 한다는 취지이다.
해당 컬래버레이션 제품은 아레나 공식 홈페이지와 아레나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김대수 기자(ds.kim@foodnam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