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미스터서울 및 미즈서울 대망의 주인공이 밝혀졌다.
▲ 2018 미즈 서울 천희자 선수(왼쪽). 사진=백승준PD
먼저 펼쳐진 미즈 서울
선발전에는 여자 피지크 체급 1위를 기록한 천희자(-163cm), 최민정 선수(+163cm)가 나섰다. 블루 계열 경기복을 입고 나선 두
선수는 절도 있는 포징을 보였다. 라인업 프론트 포지션을 통해 자연미 심사를 거쳐 규정 포즈를 취했다. 한치의 양보 없는 경합 끝에
천희자 선수가 제 23회 미즈 서울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이어진 미스터 서울 선발전에는 남자 일반부 각 체급 1위를 차지한
8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선수들은 라인업부터 긴장감 가득한 무대를 만들었다. 규정포즈 후 5명의 선수가 비교심사에 호명됐다. 비교심사에서
한번 더 규정 포즈를 실시한 뒤 응원단을 향한 서비스로 포즈다운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의 유일한 포즈다운이었다.
▲ 2018 미스터 서울 방해진 선수. 사진=백승준PD
장고의 심사
끝에 제37회 미스터 서울의 주인공은 방해진 선수로 결정됐다. 압도적 체급 1위를 기록하고 그랑프리전에 출전한 방해진 선수는 헤비급 선수
옆에서도 밀리지 않는 근매스를 뽐내며 서울 보디빌딩의 새로운 얼굴이 되었다. 한편 조현우 선수(클래식 보디빌딩 +180cm)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렇게 2018 미스터서울 및 미스서울 선발대회가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