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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나바 ‘Mr. Korea’ 김강민, ‘독보적 존재감’ 뽐내다

등록일 2019.09.04 17:47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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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나바 Mr. Korea 김강민. 사진=김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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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근질닷컴] 2019 NABBA WFF GP FINAL 남자 보디빌딩 프로전에서 독보적 근매스와 근질로 무대를 폭격한 김강민이 최후의 승자가 됐다.

올해 나바코리아의 마지막 대회인 ‘2019 NABBA WFF GP(GRAND PRIX) FINAL’ 대회가 9월 1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한 달 전부터 전종목 참가 접수가 조기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을 불러왔다.

2019 NABBA WFF GP FINAL은 아마추어전과 프로전이 함께 진행됐다. 오전 8시 무렵부터 시작된 아마추어전에서 종별 각 체급 1위와 기존 참가자격이 있는 선수들이 맞붙은 프로전은 오후 9시가 넘어서 치러졌으며, 다음날 오전 2시가 돼서야 끝이 났다.


▲ 사진=김병정 기자


대회 프로전의 포문을 연 남자 보디빌딩 종목의 최종 우승 영광은 김강민에게 돌아갔다.

이날 김강민은 너나 할 것 없이 훌륭한 근질을 과시하는 경쟁자들 사이에서도 압도적 존재감을 뽐내며 정상에 등극, 2019년 나바코리아의 대표 보디빌더로 떠올랐다.


▲ 남자 보디빌딩 프로전 참가자들의 포즈다운 모습.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보디빌딩 프로전은 총 14명의 선수가 단 한 장의 프로카드를 놓고 격돌했다.

아마추어전에서 각 체급 1등을 한 하정우(주니어), 조환희(피트니스), 최해준(퍼포먼스), 홍준영(어슬레틱), 윤현철(슈퍼바디), 장성엽(익스트림)과 기존 프로전 참가 자격이 있는 김현진, 윤왕준, 허재우, 배병국, 김승민, 신황, 백기훈, 김강민이 그 주인공.


▲ 사진=김병정 기자


참가자들은 프로전에 걸맞은 훌륭한 무대로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중의 응원과 환호를 끌어냈다. 치열한 경쟁 속 1차 비교 심사 콜을 받은 이는 최해준, 홍준영, 윤현철, 장성엽, 윤왕준, 김승민, 신황, 백기훈, 김강민이었다.

여기서 김강민은 탁월한 신체 밸런스와 자연미를 바탕으로 잘 발달한 삼각근, 광배근 등의 상체 근질은 물론 대퇴사두근, 대둔근의 압도적 하체를 과시해 보였다.


▲ 사진=김병정 기자


결국 2차를 거쳐, 3차 비교 심사에까지 호명된 ‘근육 몬스터’ 김강민은 아마추어전 익스트림(Extreme) 체급을 평정한 ‘탱크’ 장성엽, ‘美친 근질’ 김승민, ‘하드코어’ 백기훈과 함께 최후의 대결을 펼쳤다.

끝이 보이지 않던 혈전의 결말은 긴 비교 심사에도 지치지 않고 끊임없이 자신의 근질을 100% 발휘한 김강민에게 최강의 칭호가 주어졌다.

한편 이날 2019 나바 Mr. Korea에 등극한 김강민은 2020년 2,000만원의 연봉 계약 기회와 주최 측에서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 남자 보디빌딩 프로전 참가자들과 입상자들. 사진=김병정 기자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
 
개근질닷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19-09-04 17: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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