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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헬스’ 강지연, 2019 세계선수권 국가대표 출전

등록일 2019.11.27 15:07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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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개근질닷컴 DB

 

[개근질닷컴] 경기도 광주시 피트니스클럽인 그린헬스 소속 강지연이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강지연은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유로비아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9 세계피트니스선수권대회’ 비키니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대한보디빌딩협회가 세계선수권에 여성 선수단을 파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국가대표 선수단은 별도의 선발전 또는 평가전을 진행하지 않고 참가 지원을 통해 선발됐다. 2017년부터 대보협이 주최한 전국규모의 경기대회 3위 이내 입상자나 국제대회 참가 이력이 있는 선수들로 구성된 만큼 경쟁력은 확실한 상황이다.

 

강지연은 2019 Mr.&Ms. 경기선발대회를 평정한 비키니 퀸으로 독보적인 무대 포징과 컨디셔닝이 장점이다. 

 


사진=정병선 감독

 

특히 강지연이 소속된 그린헬스는 엘리트 보디빌더들의 명문팀이자 국가대표 산실로 손꼽힌다. 경기도 보디빌딩협회 이사이자 경기도 광주시 보디빌딩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정병선 대표가 총감독을 맡고 있다.

 

정 대표는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아선수권대회 피지크 은메달을 획득한 배철형의 스승이며 3년째 국가대표 감독으로도 활약중이다. 정 대표는 2017 제51회 아시아보디빌딩 선수권, 2018 제72회 세계보디빌딩선수권, 2019 아시아보디빌딩선수권, 2019 세계보디빌딩선수권까지 최근 3년 간 열린 대회에서 무려 4차례나 지휘봉을 잡아 한국 선수단의 선전을 견인했다.

 

특히 올해 아시아선수권에선 여자 국가대표팀을 맡아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따내는 등 여자 선수단 지도에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린헬스 소속 선수들의 선전도 눈부시다. 2018년 미스터코리아 클래식보디빌딩 1위에 오른 김영빈을 비롯한 다양한 선수가 각종 대회에서 수상 이력을 쌓고 있고, 강찬형 등의 학생선수들도 경기도 각종 대회에서 발군의 성적을 냈다.

 

정 대표는 “국제대회의 경우 선수 개개인 기량 뿐 아니라 타지 환경의 적응 및 현지 심사 제도 사전 파악 등이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기 마련”이라며 “강지연 선수가 국제 대회 우승을 위해 장기간에 걸쳐 불철주야 노력한 만큼 그에 부합하는 뛰어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원익 (one.2@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19-11-27 15: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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